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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2가 / 을지오뎅
02-2274-5092

을지로2가에 위치하고 있는 을지오뎅은 이쪽 골목에서 유명한 집이기도 한데.. 이 이후는 전부 골뱅이를 파는 집들이 모여있어서
다른 안주를 선택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인근에서 술을 먹고 있으면 자주 들려주는 곳인데 이날도 역시 만선에서 맥주한잔하고
숙대쪽에 이자카야로 이동을 하려고 하다가 인원이 좀 있어서 가까운 을지오뎅으로 이동해 봅니다.



을지로3가역 11번출구로 나와 뒤족을 따라 백병원쪽으로 올라가는 길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가 안오는 날은 밖에 테이블이 몇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을지오뎅..
오뎅과 정종 한잔 가볍게 마시고 들어갈수 있고..
혼자와도 왠지 별로 안어색할것 같아요~



입장은 안되지만..
취하고 다시 나가는건 된다는 말씀!!!



오뎅집이니 기본은 오뎅국물..
전에 평일 저녁에 갔을때는 시간이 늦은편이 아니었는데 ..
오뎅도 없고 오뎅국물도 없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있네요.. 그런데 오뎅이 별로 안들어 있어서 주인아저씨에게 오뎅 좀 여러개 넣어달라고 해봅니다.

아.. 이집은 아저씨 혼자 분주하게 움직이시는데 그때문에 뭐든 좀 늦어요~


도루묵 조림..

사실 몇번 먹오보고는 딱히 알외에는 딱히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맨날 이걸 주문해야 하지만 동행하는 지인들이 대부분 도루묵???? 이러기 때문에 항상 도루묵으로 시작합니다.


역시나 알은 가득가득..
입안에 넣으면 열심히 돌아다녀서 참 식감이 묘합니다.


도루묵의 기본이 되는 포즈..

알아 보이게 되어있어서 허리부분을 접어버린다는...



전어구이.. 10,000원

전어구이가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라서 주문해 봅니다...
가격대비로 이동네에서는 괜찮게 나오는 편이고 나름 이거면 둘이서 소주한병 이상은 먹을듯 싶습니다.


씨알이 좀 크면 머리까지 먹기 좀 거북스러운데..
가시도 많은 편이구요..

작은 전어라서 머리부터.. -_- 싹 다 먹어줍니다.

이면수..  8,000원

뭘 주문할까 하다가 살짝 구이 먹어주고 일어나 줍니다.

인원이 좀 가니깐 이것저것 먹을수 있어서 좋쿠나~!!!

오늘도 부지런히 먹어주고.. 소주먹으러 또 이동합니다. 부지런히 이동하는 자에게 새로운 안주가 기다리고 있다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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