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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폐업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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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혼마참치

유일한 단골 참치집인 종로의 참치마루의 실장님이 옮기셨다고 해서 시간을 내어 가봤습니다. 참치마루에 항상 같이 다니던 형이 문자왔다가 얼마전부터 말하더니 갑자기 일정 잡혀서 다녀왔네요~ 수유쪽에 오픈하신다고 하더니 갑자기 종로라서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했네요~

혼마참치라는 전문점인데 오픈한지는 10일정도 그덕분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점이 아쉽네요. 그리고 조금은 정신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저녁식사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붙임성 좋으신 실장님이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오후 7시까지는  10,000원에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는 초밥뷔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정신이 없는 편입니다. 나름 가격경쟁력이 있어서 그런지 식사하러들 많이오시는것 같더군요. 덕분에 참치회손님들을 신경써주는것이 부족한것이 많이 있습니다. 바쁜덕분에 와사비, 무순이 떨여저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몇번을 말씀드려서 받았네요..

그럼 혼마참치로 가보죠~



▲ 혼마참치 입구

무한리필이라는 대부분의 참치집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내실이 꽤 많은걸로 생각해보면
규모는 상당히 큰편입니다. 그덕분에 다들 바쁘시더라구요~

▲ 샐러드

가끔 집어 먹기 좋죠..

▲ 죽

고기갈은걸 조금 넣어준 죽인데.. 보통은 빈속에 저녁을 먹으러 가서 바로 소주와 함께 참치를 먹기 때문에.
작은 죽은 리필해서 한번 정도 더 먹어주는 편인데.. 요건 그냥 그렇습니다.


▲ 셋팅 1

락교와 생각 그리고 단무지 듬뿍~


▲ 무순, 와사비

생와사비의 맛을 참 좋아하는데.. 방문한 날은 왠지 와사비의 강렬한 맛이 좀 약해서..
듬뿍 먹어도 코뻥~ 안하더군요 ^^;


▲ 계란찜

뚝배기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푸짐합니다.


▲ 은행, 마늘, 새송이 버섯

버터를 넣고 구워준것인데 버터가 너무 과해서 -_- 온통 버터향 뿐입니다.
전체적으로 참치집에서 나오는 사이드 메뉴들도 나름 잘 먹는 편인데.. 혼마참치의 경우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편입니다.


슬슬 자리잡고 골드스페셜로 달려줍니다.
가격은 35,000원 빵~!


참다랑어 꼬리, 눈다랑어뱃살, 참다랑어 뱃살


참다랑어 뱃살

▲ 눈다랑어 뱃살

참다랑어 뱃살

눈다랑어 가마살

지느러미살

지느러미살이라고 해서 조금은 질길줄 알았는데..
후륵 넘어갑니다. 씹는 맛도 적당히 있고 좋네요~


참다랑어 가마살

참다랑어 뱃살

이날의 베스트..

실장님이 접시에 살짝 놓아주셨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입에 넣고 녹는다는 표현이 지대로 먹히는 바로 그런 부위..

이후 계속 먹어줍니다.




눈다랑어 뱃살


화이트 발란스를 자동으로 조절하면 대충 조명은 노란색 조명~

둥근 조명은 와방 마음에 드네요~



참치마루에 있으셨던 예창규 실장님..


직화로 살짝 익혀준 힘줄..

맛이 상당히 특이한데 여러개의 껍질로 되어있는듯해서 씹을수록 계속 벗겨지는 듯한 식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껍질에 비해서 느끼하지 않은 편이구요. 하지만 힘줄이라서 질긴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다시 또 참치 섭취..


메로구이? 참치 머리살인듯 한데..
메로구이와 같이 구워진 상태로 나오더군요...

쫄깃쫄깃 하구 담백하니 상당히 맛있습니다.
그리고 살도 꽤나 많기 때문에 한명이 한조각 먹어도 먹을께 많아서 좋네요~


튀김나와주시고...



배도 부르고 좀 정신없는듯 해서 참치를 그만 주십사 했는데도..
계속 주셔서.. ㅠ.ㅠ 다 먹고 나왔네요.. 배 빵빵~


▲ 장어구이

양념장어구이인데 상당히 강한편이고 좀 짭니다. 그냥 먹기에는 좀 많이 짠편이기도 하더군요..
실장님은 슬쩍 보시더니 초밥으로 변신해서 가져다 주십니다. ^^;



인삼 엄청나게 크네요.. 요 인삼있는 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가 아닌듯 싶습니다.
TV도 보이고 앞에 실장님, 과장님들이 있어서 뭘 주문하기도 편하구요~


분위기는 대략 이런식..

참치집의 경우는 대부분 단골에 의해서 먹는것에 차이가 많은곳이랍니다. ^^

정신없는것에 비하면 잘먹고 나오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작은 참치집이 나은것 같네요..
다들 정신없고 사람들 북적거리고 하니 소화가 잘 안되더라구요~

아참 결제하고 보니 문자로 "밀모텔"이라고 찍혀 나오던데 -_- 상당히 당황스러울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아마 명세서에도 그렇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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