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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에 있는 광장시장은 의외로 초저녁 손님이 많은 동네라서 일찍 가봐야 자리잡기가 힘들어서
연지동태국에서 가볍게 소주를 마신뒤에 2차로 박가네로 막걸리에 녹두전 먹으러 가줍니다.

동네자체가 예약이 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전화해보시거나 한명이 재빨리 가서 자리를 봐두는게 좋습니다.

▲ 광장시장 들어가는길..

입구가 사방으로 4곳이 있기 때문에 한쪽길에 빈대떡집들 몰려있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입구에는 녹두빈대떡이 열심히 손님에게 나갈 준비를 하는중입니다.

지글지글.. 기름에서 춤을 춥니다.

▲ 주문전 기본찬 나와줍니다.

▲ 막걸리는 흔들흔들...

▲ 녹두빈대떡 5,000원

박가네의 경우 옆집 순희네에 비해서 천원정도 비싼 편입니다.

맛은 둘다 비슷비슷..



기름에 노릇노릇 잘 구워졌습니다. .. 튀겨졌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까요.. ㅋㅋ

모듬전 15,000원

지금 접시에 있는건 모듬전을 반으로 나눠 놓은것.. 이 양의 두배정도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호박,고추,부추,고추장덕,녹두전,허파전 등등..

종류가 꽤나 많습니다. 주문하실때 입구에 전 부치시는 아주머니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이것저것 원하는것으로만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시장이잖아요~ 다 됩니다. ㅋㅋ


종류는 많아 좋았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그럭저럭..

역시 이쪽에서는 녹두전만 공략하는것이 OK..


엄청 시끌시끌 했는데 9시가 지나니 손님들이 쭈욱~ 빠져나가더군요..
낮술하고 들어가시나.. -_- 9시에 이렇게 손님이 빠지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광장시장의 녹두전은 나름 특색있기도 한데 다들 비슷한 방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맛은 주변집들은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기름이 빠지는 정도 바삭함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포장도 되고 큰것 한장 4조각이면 집식구들 간식으로도 좋기 때문에 포장해가시는것도 좋구..
남은건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출출할때 야식으로 최고가 되죠~ 더운날 시원하게 맥주 안주로 먹어도 좋구요~

인원이 인원인지라.. 막거리를 꽤나 많이 마셔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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