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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위치한 대구탕집인 춘자대구탕은 낚시매니야인 사장님이 직접 잡아오신 생대구탕을 맛볼수 있는곳으로도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명한곳이기도 한데 생대구탕의 경우는 사장님이 잡아오시는 물량만큼만 취급을 하기 때문에 방문한다고 해서 무조건 먹을수 있는 음식은 아닌듯 싶습니다.

저녁에 술약속이 있기 때문에 먼저 식사를 하려고 들린집인데 마침 사장님이 외출하셨다고 홍대역에서 같이 식당까지 저희와 걸어오셨다고 하시더군요. 식당앞에서 누가 말씀하시길래 저에게 하는 말씀이 아닌줄 알았더니 같이 걸어왔다는 말씀을 하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아구찜은 먹어봤지만 대구찜은 처음인데 일반 해물찜과 동일한 포스와 맛이지만 같이간 일행들은 상당히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그리고 대구지리탕이 상당히 맛있던데 술먹고 다음날에 해장으로 먹으면 끝내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녁에 홍대에서 술먹고 소주한잔하러 들려주면 정말 좋을것 같은데 영업시간이 저녁10시까지라서 그게 너무나 아쉬운점이더군요. 소주가 그냥 콸콸 들어갈것 같은데 말이죠. 해장도 되고.. ㅋㅋ

주문한 찜은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좀 들기도 했지만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먹을수 있는 볶음밥은 꼭 빼놓지 말고 드시도록 하세요~


||전화번호
02-334-5787




▲ 경남 예식장 건물 뒤쪽길을 보시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 입구

간판에 사장님이 번쩍 들고 있는걸 보면 사장님이 낚시 좋아하시는지 알겠죠?


▲ 메뉴판

▲ 테이블

테이블은 사장님이 낙시다니면서 촬영하신 사진이 있는데 정말 큰 생선들이 많더군요.
저라면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할듯.. -_-

생선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매운탕 끓일때도 생선손질하는게 좀 힘들어요 ㅠ.ㅠ

▲ 밑반찬

다른반찬은 별로 안먹어봤는데 감자볶음은 맛있게 먹었네요~

마음에 드는 안내판

그런데 김을 못먹고 나왔네요.. --

▲ 찜 나오기 전에 나오는 국물

밥공기보다는 큰 우동대접 같은곳에 국물을 한가득 주시는데..
떠먹어 보니 상당히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구요~

나중에 리필도 해서 두그릇을 먹었다죠~

대구지리 국물이라고 합니다. 가시면 많이들 드세요~ 맛있어요~


▲ 대구찜 38,000원


꽤나 높이 쌓여있는 대구찜..

전골과 찜을 상당히 고민했는데.. 찜으로 결정..

그리고 내장찜과 대구찜을 고민했는데.. 대구찜으로 결정..


샤르방한 대구살..
약간 뻑뻑한 감이 있지만 가시도 없고 먹기 편해서 좋더군요~


내장과 함께 한그릇 후르륵~ 짭짭~

곤이와 내장을 같이 넣어주시는데 내장류에서 약간의 비린내가 납니다.

대구찜을 주문한게 탁월한 선택이라는 안도감이 드네요.. ㅋㅋ

▲ 대구탕 5,000원

나중에 오신 형님을 위해서 주문한 대구탕 ..
가격대비로는 만족~



큼지막한 대구살이 한덩이 들어있기 때문에 먹는맛도 있네요~
매운듯한 국물이지만 많이 자극스럽지는 않습니다. 해장으로 좋을듯해요~


볶음밥

대구탕에 나온 밥을 볶아주십사 했는데..남은 국물에 볶아주실줄 알았더니 따로 볶아 나오네요~
이렇게 나온걸 남은 국물에 비벼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들기름으로 살살 볶아준 볶음밥..맛있습니다. ㅠ.ㅠ


▲ 실내..

9시가 넘어서 문닫을 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은편은 아니었답니다.



슬슬 술퍼먹으로 홍대로 향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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