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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이 홍성에 사는 바람에 한달에 한번정도는 대천항으로 관광아닌 관광을 가고 있습니다. 목적이야 얼굴보기 곁다리로 술도 좀 먹고 회도 좀 먹는거죠. 결코 회가 먼저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산집에서 팔팔한 해산물을 직접 먹는건 은근 중독성이 있더군요.  거기에 저렴하기 까지 하니.. 서울에서 먹는거와는 비교거부라고 해야겠네요~

간만에 온 천안수산은 여전히 사장님이 친절히 맞이해주시더군요~

이전글 포스팅 해봅니다. 참고하세요~

2009/03/29 - [--- 한국음식] - [대천항/천안수산] 산지에서 먹는 봄철 물오른 도다리와 쭈꾸미
2009/03/09 - [--- 한국음식] - [대천항/천안수산] 산지에서 당일 주문해서 먹는 회 한박스..
2009/02/19 - [--- 한국음식] - [대천항/천안수산] 다시 찾은 대천항의 12호 천안수산
2008/11/08 - [--- 한국음식] - [대천항/은포리수산] 싱싱한 해산물이 있는 대천항



대천항 수산시장에 가면 항상 들리는 천안수산..
언제나 물좋은 해산물을 추천해주시고 서비스도 팍팍 주셔서 항상 가는곳이죠 ^^


쭈꾸미철이라 .. 쭈꾸미도 많구.. 도다리 역시 꽤나 많습니다.

열심히 촬영중이신 분이 있으시군요. 몸도 엄청 안좋아서 골골 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사진은 엄청 찍어주시는 센스.

대합, 소라 등도 있어서 좀 먹어줘야 하는건 아닌가 급 고민에 들어갑니다.
항상 살때 욕심만 많아서 샀다가 먹지도 못하고 포장해가는 날도 종종 있어서 무리하지 않아야 하나 생각해 봅니다.

개불이 물을 좀 많이 먹어서 띵띵해요..
띵띵하니 징그럽다는 --;

도다리는 뒤집어 놓으니 엄청나게 윗몸일으키기를 하더라는..
순식간에 엄청 하더라구요~

자세 바로 잡아주시고 도다리 두마리!! 선택
회의 양이 적어서 두마리 선택해 봅니다.

요즘 한창 제철인 쭈꾸미

빨간 대야에서 탈출을 감행하지만.. 역시나 실패

조개류도 조금 구입해 봅니다. 피조개, 맛조개, 대합, 소라..


맛조개 생긴것만 보았지 실제 먹어본적이 없어서 기대감이 잔뜩 ..

해산물이 한가득이네요. 개불은 좀 무섭게 생긴듯 -_-


2층 횟집으로 올라가다가 본 쭈꾸미 수조.

엄청난 양이 붙어 있는데 힘좋을것 같아요.

밥먹고 도다리와 쭈꾸미를 사러 다시 컴백한 천안수산..

포장을 할경우 미리 말씀해 놓으시면 준비해주시니 식사하러 가면서 준비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이스박스에 잘 넣어서 테이프로 꽉꽉 싸주고 초장과 와사비도 주기 때문에 ..
집에 식구들 있었으면 사가지고 갈려고 하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도다리 두마리 회 포장을 주문해 봅니다.

큼지막한걸로 2마리..
그런데 생각보다 도다리는 회가 별로 안나오네요~

양으로 하시려면 광어/우럭 조합이 가장 좋은듯해요~

얼음깔고 아이스박스 준비해 봅니다.

아~ 포장료가 또 따로 있습니다. 5,000원을 얼음/아이스박스으로 따로 지불하셔야해요~

순식간에 껍질이 벗겨지고..
머리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하얀속살만 남았군요~


탱글탱글 도다리회!
저녁먹고 보는 사진인데도 급 먹고 싶어지네요~

준비하시고 회는 금방 떠주시네요~

두마리 하니 작은 상자로 한상자 가득 되네요~
쭈꾸미철이라서 쭈꾸미도 한박스 포장했는데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다는...

다음에는 서울로 조금 일찍 오는날이면 포장해와야겠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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