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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가 가벼워지는 만큼 정육식당도 활발히 창업이 많이 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보이는집은 봉천동에 있는 1++ 등급을 판매하는 미도식당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몇곳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 찾은 부평에 한 정육식당은 오래간만에 정말 맛있는 소고기를 먹게 해주었는데 고기 섭취를 줄여야 하는 상황임에도 너무 잘 먹었습니다. 거기에 된장찌개에 깻잎등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반찬까지 있어서 덕분에 밥도 두공기를 먹어버리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서울에서 부평이라면 1시간이상이 걸리는 먼걸인데 ㅅㅋㅇ님의 생일잔치를 축하해주러 왔지만 늦으신간 모이는 바람에 생일케익에 노래도 못불러 드리고 왔네요. 아쉬움이 송글송글.. 생기지만 고기한번 잘 먹고 왔다는 생각이 다녀와서도 계속 남는걸 보면 맜있게 먹었던게 가장 큰 기억이 남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곳에 인도해주신 ㄲㅁ 님에게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생각해보면 낮에는 대천항에서 재철음식인 도다리와 쭈꾸미, 피조개, 맛조개, 대합을 먹어주고 저녁에는 1++ 등급 소고기까지 먹어줬으니 오래간만에 뱃속이 정말 호강한 날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화번호
인천 부평구 부평3동 283-94번지, 032-526-5245

||찾아가는법
부평역에서 2002아울렛방향으로 와서 100m 더 직진 롯데리아 길건너에 내려서 롯데리아 옆 골목으로 50m 정도 들어가면 좌측에 위차히고 있습니다. 택시는 기본요금 정도 나오네요~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간판때문에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한우장터.. 1++ 등급이라는 광고가 입구에서 부터 많이 보입니다.

상차림은 2500원
야채 종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인당 계산해야 하니 4명이면 이것도 만원이네요 ^^


미리 자리를 잡아주고 있었던 일행등 덕분에 가자마자 바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이미 불판도 뜨뜻하게 달궈지는중..

한우 특 모듬..
먹기전 눈으로 보는것도 즐겁네요. 이런저런 살들이 있는데.. 이집에서 가장 있기있는것이 특모듬이니
가시면 이것부터 드시는게 좋습니다. ^^

마블링 잘 들어가 있구요~
고기를 먹고자 하는 육구충족됩니다.

등심..
등심도 꽤나 좋은 편이었는데 아무래도 특모듬이 더 좋기는 합니다.

일단 한덩이 올려 봅니다.


등심은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는데 등심같은 경우는 잘 못 구울경우 질려지는것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해서 좋더군요.. 가장 많이 신경써주신것은 역시 옆에 있으신 ㄲㅁ님..
내일도 또 와야하니 많이 먹으라고 연신 구워만 주시더라고요. ㅠ.ㅠ


구워지고 이제 잘라줘야죠~


잘익어갑니다. 불이 좀 쎈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냄새 소리 너무 좋아요~


적당히 구워진 고기를 소금 살짝 찍어 먹으면 되겠죠 ^^
야들야들 한게 참 좋아요~

고기는 먹을때를 제외하고는 감자위에 올려놓아서 과도하게 익어주는걸 막아봅니다.


잘익었죠?
역시 고기굽는 사람을 잘 만나야 입이 호강한다는거!!!


숯으로 만들어진 불판이라서 그런가 그림이 송글송글 있으면 그걸 정리를 해주는데..
이런불판 집에 하나 가져다 놔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또 올려주시고..
어느부위냐고요.. 이래저래 말은 있었는데..
중요한건 맛있어요 ㅠ.ㅠ


점점 먹는 속도가 좀 올라갈때쯤 등심을 구워줍니다.


특모듬 부위에 비해서 조금은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연하네요~


요것도 역시 소금 아주 조금 찍어서~
워낙 소금섭취를 안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소금도 없이 먹었어요~


등김을 계속 구워주니 양이 좀 되네요~
두께때문에 꼭 스테이크 먹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그것도 잘 구워진걸 바로 쓰윽 먹는 느낌~

다들 익느냐고 수고했쓰..
다 먹어버리겠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깻잎도 아주 좋은 맛을 보여주는데..
일단 반찬이 짜지 않아서 좋아요.. 짜지 않고 맛있으니 어떻게 밥을 조금 먹을수 있겠어요~
구수한 된장찌개까지 더 하니 밥을 두공기나 먹어버렸네요..

완전히 식산 강림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렇게 먹고도 조금 더 먹을수 있을것 같기도 했는데..

이틈을 쉬지 않겠죠~


차돌박이 공격 들어와 줍니다.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먹으려고 200g정도만 주문을 했는데~

다들 방금 온사람처럼 구워먹습니다.

이전에 먹은것은 다 잊은것인가!!!


올리면 바로 익어버리니 한번 뒤집어 주고 쓱 집어 먹으면 되죠~

기름이 좀 많아서 나중에 김치하고 좀 넣어서 밥 좀 볶아 먹어도 맛있겠다라는 생각을 ...
밥 두공기 먹고 생각했다는.. ㅠ.ㅠ

간만에 진정한 대인배가 되었네요~

아참 생일이신분이 방문하시면 육회를 서비스로 주시니까~ 생일때 꼭 방문해야 되겠죠~


거격은 참고하시고 고기질에 비하면 비싸지 않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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