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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일요일날 모여서 밥 좀 먹어보자 해서..

이래저래 모이기로 한 사람은 6명..

당일이 되지 이래저래 사정이 생겨서 빵구낸사람이 3명..

하지만 일요일 6시에도 연락되는 사람은 없고 끌로누나와 나 둘뿐 ㅠ.ㅠ
5시에 만나서 이미트가서 장도 보고 했는데.. 털썩~

그래도 전날 이야기 했던.. 굴밥, 홍합요리, 매운 오징어 볶음은 하기로 결정..

화이트발란스 조절할까 하다가 오래간만에 노리끼리한 사진이 맘에 들어서 그냥 찍어줬습니다. ^^;



굴밥의 재료.. 굴..
알이 좀 작을줄 알았더니 상당히 컸어요~

밥 2인분 하면서 굴 한봉지 넣었는데 1인분당 한봉지는 넣어줘야 굴이 좀 있겠더라구요~



무농약 콩나물..

무도 역시 무농약.. -_-

행사하는 바람에 덥썩 집어온 딸기~


방울 토마토..
당도 상당히 좋았다는..

계획에 없던 오리도 한마리 집어왔음..

요리를 하기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미리 만들어놓은 샐러드를 맥주와 같이 섭취..
파스타 + 게맛살 + 양파 .. 그리고 머스타드가 왕창 들어간 샐러드인데..
고기요리 먹을때도 상당히 좋을것 같은 맛이에요~ 담에 한번 도전해봐야할듯..


위에만 크고.. 아래는 좀 작지 않을까 했는데..
아래에 깔려 있는 녀석들도 크고 좋더라구요~


홍합요리..
만들어준 누나의 말에 의하면 매드포갈릭에서 먹는것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칠리소스 + 양파 + 매운고추 + 홍합 + 토마토 들어갑니다.
아.. 월계수잎도 들어가구요~


홍합은 껍질은 많은데 ...
양이 적어요~


소스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상당히 마음에 쏙 들어요~




국물이 좀 자작하게 졸여줘야 한다고 하던데.. 국물을 좀 있는 상태로 만들어서..
스파게티 또는 국수 또는 우동.. 뭐 면류는 다 어울릴것 같더군요..


오징어 볶음 시작..
양념에 좀 재놓았다가 하는 편인데..
누나네는 그냥 바로 양파와 볶아주다가 어느정도 익어가면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
넣어주고 좀 더 볶아주면 됩니다.

양념장 넣어주고 마구닥 볶아줍니다.


후추 듬뿍..
매운향 듬뿍..

헉헉~ 신음소리 내면서 먹어줬습니다.



봐도 매콤해 보이죠..


굴밥..

그냥 보면 콩나물 밥같이 보이는군요..

콩나물 한줌, 무도막, 쿨 한봉지 넣어줬는데..
야채가 들어가기 때문에 물은 많이 적게 넣어주시고 굴은 뜸들일때 넣어줘도 됩니다.

만들기 귀찮다고 이래저래 다 무시하고 만들었네요..

좀 질어보이기는 한데..
맛있었네요~ 만들기도 간편하고 말이죠~


미리 사놨던 오리 훈제..
팬에 살짝 볶아주면 기름도 쫙 빠지고 좋네요..

안주로 집어먹기는 좋으나 기름이 같이 식어 버려서..
키친타올로 기름 좀 빼고 접시에 놓어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딸기..
쥬룹.. 맛있엇는데..



탱글탱글 방울 토마토~


설겆이 싹 하고..
이것저것 정리하 고 마셔준 와인..

술을 별로 안마신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꽤 마셨네요..

카프리 6병, 버드와이저 4병, 하이네켄 6개, 하이트맥스 1.6L, 와인

그리고 담날 먹으라고 구입하고 안먹은..
소주4병과 쾌사딜라는 포장까지 해주는 센스..

덕분에 하루 배불러 먹고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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