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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이푸르 - 시티펠레스, 잔타르만타르




인도에 도착해서 두번째로 이동하게된 도시로 여행 초기인데도 무척이나 겁도 나기도 했구 예약했던 기차마저 펑크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버스를 타고간 두 번째 여행지였다. 도착후 재수없게 아주 더러운 숙소에서 저녁 하룻밤을 보낸뒤 (호텔이름은 기억 못하지만 인도여행중 가장 더러운 호텔이었다.) 다음날 다른 숙소인 에버그린이라는 호텔로 이동해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핑크시티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시티펠리스로 향했다.




사진으로 보듯이 뻘건건물있고 하얀건물이 있구 생각했던것보다는 별로 볼것이 없다. 조금은 실속이 없어 보이기도한 느낌이 강한곳 사진은 시티 펠레스 내부의 모습이다. 여기서 처음으로 인도의 박물관을 본것으로 기억된다. 주로 무기쪽과 세밀화가 조금 있었구 박물관 요금이 시티펠리스 요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할 필요도 없이 봤다.


예전 마하라자(울나라로 치면 호족)가 영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힌두교인으로는 겐지스의 물과 떨어질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이 은항아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 은항아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은항아리라고 한다.그리고 인도에서 항아리에 물을 담아서 다시 영국으로 옮기는 것을 반복했다니 어찌 생각해보면 참 돈이 튄다는 생각도 조금은 났다. 이항아리앞에서 기념사진들 많이들 찍던데... 자이푸르에서는 혼자 싸돌아 다닌 것 때문에 주변 풍경 사진만을 찍었다..



이곳은 시티펠리스를 나와서 바로 옆쪽에 있는 잔타르 만타르란 곳인데 예전에 별을 관찰하는 곳으로 쓰였다고 한다. 일종의 천문대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갈 예정에 없던곳인데 나가는길에 사람들이 줄서있는 것을 보고 먼가 봤더니 잔타르 만타르라고 해서 그냥 무작정 들어갔다. 신기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별 관심이 없어서 인지.. 쩝.. 별생각없었다.

이후 중앙박물관에 갈려고 했는데 마침 요일이 금요일이라서 문을 닫는 바람에 인도로지 박물관이란 개인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작은 단독주택을 개조해서 박물관으로 쓰는듯했고 전시되어 있는 유물에 비해서 매우 비좁아서 그냥 쭈욱 둘러보면 한 40분이면 충분히 보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행인지 난 박물관에서 일하시는 분의 가이드를 받아서 간단한 설명들을 들으면서 보아서 박물관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곳인 것 같다.

사이클릭샤 버스스텐드 -> 에버그린게스트하우스 15루피
에버그린게스트 하우스 -> 시티펠리스 15루피
시티펠리스 -> 인도로지 박물관 15루피

시티펠리스 입장료 150루피
인도로지 박물관 입장료 40루피
디럭스 버스티켓 예매 자이푸르->조디푸르 171루피

지금 보시는 여행기는 2001년에 인도, 네팔을 다녀오면서 작성한 여행기로
홈페이지 이전문제로 인해서 삭제된 자료를 다시 복구한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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