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 가시면 조심해야 할것이 도박사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성적인 분이시라면 당연히 마의 손길을 피해가겠지만 해외에 친근하게 다가오는 외국인
거기에 노인에 젋은 여자분의 호감있는 대화를 하게 된다면 자기도 모르게 경계심을 풀어버릴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다른 말레이시아 여행사이트에도 많이 올라와 있는 수법으로 몇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할아버지 또는 젋은 여성이 말을 겁니다. 간단한 인사를 한후 혼자서 왔냐? 몇가지를 물어보다
자신의 동생도 지금 한국에서 살고 있다 교환학생으로 갔다. 아니면 일을하러 갔다 라는 말을 합니다.
이후 서울의 지명 몇곳을 말해줍니다. 대학일경우 확실한 대학명을 알지는 못한것 같은데 지역몇은
"마포, 신촌"등의 지명을 말하는걸로 보아 약간의 지식은 있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혼자서 여행을 왔다면 혹시 친구와 있다면 자신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게 어떻겠냐? 서울에
사는 동생이 생각나서 그렇다. 등 비슷한 뉘양스로 집으로 가는걸 권합니다. 이때 안가는것이 중요한데..
가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신것 같습니다.
여기서 집으로 간다면 식사후 재미로 카드를 하는것이 어떠냐? 하면서 칩을 교환하기를 강요하고
이후 갈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일단 외국인 집에는 여행중 되도록 이면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나쁜일이 종종 일어나니까요.
KLCC 정문 앞에서 만난 사기꾼은 위에 나온 알려진 수법과 동일한 수법으로 접근을 하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행이 있고 인원이 많아서 갈수도 없고 서울에 살지 않는다라고 말해서 말을 끊어
버렸습니다.
사기꾼 구성은.. 총 3명 할아버지/젋은여자로 이루어져 있고 멀리서 지켜보니 양복을 입은 약간
대머리끼가 있는 아저씨도 한패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공개하니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기 바라며 KLCC 주변에서는 특히 더 조심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정면의 얼굴을 찍었어야 하는데 사진기를 보더니 많이 경계하더군요.. 쩝.. ^^;
하여간 조심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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