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 KLCC 푸드코너

KLCC 페트로나스 타워(Petronas Tower)

대만의 101빌딩(대만파이낸셜센터)가 생기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도 유명하지만 한국사람에게는 삼성/극동건설(Tower 2)이 두개의 쌍둥이 빌딩중 한개를 만들었으며 나머지 한개는 일본의 하자마건설(Tower 1)이 만들었다. 한국에서 만든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빌딩이라 왠지
마음이 더 간다.

말리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에서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교통의 중심지 거기에 인근의 로데오거리등 여러가지
들이 몰려 있기 때문에 여행객이라도 몇번은 가게 되는곳으로 특히 밤에 간다면 반하지 않을수 없다.

열심히 돌아보면 배고 고픈법..
다행히 KLCC에는 많은 음식점들도 있고 꼭 KLCC건물이 아니더라도 근방 백화점등의 푸드코너 등을 이용하면
한결 저렴하게 식사를 즐길수 있다.

CHIC EGG RICE RM6.50, 2000원

돌솥으로 되어 있는 그릇에 먹음직스러운 색등 푸드코너의 사진 및 조리되고 있는 음식을 보았을때 와~ 맛있겠다
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되었는데 조리중 막 뿌려주던 것이 생강소스라는 것을 몰랐다는 사실..
더구나 받위에 올려져 있는 양념에는 생강을 갈아서 넣어주기 때문에 생강의 씹는 맛까지 절로 느낄수 있었다.

GNGER BEEF FRIED RICE RM5.90, 1800원

생강소스를 넣은 소고기 볶음밥으로 대부분의 아시아국가가 그렇듯이 소고기는 역시 질기고 맛이 없는것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무척 질겨서 볶음밥중 소고기만 남기고 말았다.
다른음식을 먹고 싶었지만, 늦은시간이어서 대부분의 재료가 떨어져 선택할수 있는것이 딱 저 메뉴 하나뿐이
었기 때문에 다른걸 먹어보지 못한 아쉬움만 남았다.

밥을 먹을때는 앞에 있는 소스를 담아올수 있는데 꼭 담아오도록 하자.. 매운소스, 간장소스, 생강소스등..
여러가지 소스가 있으니 입맛에 따라 몇가지를 담아와서 밥과 함께 먹어주면 좋다.

나중에 잠시가서 먹은 스파게티 인데..
느끼함도 없고 참 맛있었던 음식인데 아쉽게 기록을 남기지 않아서 가격이 없는 아쉬움이 있다.

[WWW.GROMIT.CO.KR]
  gromit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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