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 STK ta Bay Seafood House

필리핀 그릴집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방문했던 친구가 꽤나 좋다는 평을 해서 저녁식사를 하러 갔는데
옆집 앞집도 그릴집인걸 보니 이쪽길 자체가 그릴집들이 몰려있는것 같더군요.

추측해보건데 음식이나 가격대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비슷한걸 굽고 있었거든요.

두명기준으로 500페소 이하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인원이 많아질경우 더 저렴한건 당연하고요.

사진을 찍는데 뒤에 자동차가 있어서 급하게 두장찍고 들어갔는데 그중 한장이네요.
식당입구에서는 각종 생선들을 굽고 있고 주문을 하기전에도 미리 초벌구이를 해놓은 것들도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서 몇가지를 볼수도 있으니 거기서 선택해도 됩니다.

Scallops in butter sauce 85페소/1700원
가리비를 버터 마늘과 함께 요리해서 나오는 것인데 생각보다 많이 달았습니다. 이전에 방문한 친구들이

여자들이라서 그런지 맛있다고 하더군요. 좀 과도하게 달다고 생각은 했는데 맥주 안주로 먹던가 아니면

Shrimps on garlic sauce 85페소/1700원

Shrmps Sinigang 95페소/1900원
필리핀 전통음식중 하나인 시니강 스프입니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가격대의 차이가 좀 있는데
신맛이 강해서 그런지 한국분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맛인것 같습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짜고 달고 그래서 그런지 신맛의 스프를 먹으니 입맛이 도는것 같아서 필리핀 식당에 갈경우
대부분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적응되면 꽤나 먹을만합니다. ^^

 Cup Rice 14페소/280원
접시에 나오는밥도 있고 이렇게 동그란 컵모양으로 만들어 나오는경우도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날리는
쌀이라서 좋아하시는분들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냥 밥이 싫으실경우 마늘볶음밥등을 주문
해서 드시면 될겁니다.

 가격,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메뉴판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