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맛집 국수의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진우네집국수

 

담양의 맛집 국수의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진우네집국수

담양이 고향인 지인에게 물어보니.. 담양에 왔으면 국수한그릇 먹고 가야지!!!

국수의거리에 있는 진우네집국수에 꼭 가보라고 해서 담양을 떠나기전 마지막 코스로 국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사실 담양에 국수의 거리가 왜 있는지도 몰랐고 ... 한 10여개 업체들이 국수집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모여있으니 코스처럼 사람들이

와서 먹을 것 같아서 좋기는 하네요.. 일단 여름에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겨울이라서 실내는 꽉차고...

도착해서 줄을 서는일 부터 시작했네요...!

 

▲ 국수를 삶는 모습...

정말 하가득 솥에다가 국수를 삶는데.. 손님들이 계속오고 음식도 계속 나가고 아주 분주하답니다.

음식 자체가 얼른 먹고 자리를 비우게 되는 형식의 음식이라서 그런지...

앞에 10명정도가 있었지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네요..

 

 

▲ 한약재를 넣어서 삶는다고 하는 계란은 정말 엄청나네요...

양이 많기도 한데 사람들이 꽤 많이 드셔서 그런지 쭉쭉 빠지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구요...

일단 자리를 안내 받았는데 밖에 있는 평상으로 자리배정을 받았답니다.

 

▲ 일단 가격은 서울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고..

약계란이라는 메뉴가 있는게 특이하네요..

 

▲ 약계란..

먹어보니.. 그냥 계란이랑 똑같은데.. 음..!

일단 여기서 갸우뚱!

 

▲ 국수 등장...

비빔두개와 멸치국수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오고 나서 보니 대접이 작은 대접이라서 양이 많지가 않아요.. ㅠ.ㅠ

돼지라서 엄청 먹는데... ㅠ.ㅠ 배고픈데!!!!

 

▲ 국물이 좀 시원하기는 하지만...

이걸 담양까지 와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고민 좀 하는것이 좋을 것 같네요..

간식으로는 괜찮을 것 같은데 식사로는 남자들은 조금 부족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엄청 특징있는 맛이 아니라서요..

돼지갈비와 국수에서 고민하다가 먹으러 왔는데...

갈비가 눈앞에 아른거리기 시작합니다.

 

▲ 비빔국수는 매콤하다고 되어 있지만..

상당히 달달한 편이고 끝맛이 좀 매운편이라서 먹고 나서 매콤함이 폭풍같이 오네요..

사실 달달한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비빔국수도 크게 점수를 많이주고 싶지는 않네요..

  

 

▲ 여러가지로 면도.. 소면이 아니라는 점이 좀 아쉽기도 햇구요.

면류를 워낙 좋아하는 덕분에 자주 먹기도 하는데 담양에서 간식으로는 추천해드리지만...

소중한 여행의 한끼를 국수를 드시는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참 어정쩡 한것이 맛있기는 한데.. 엄청 맛있지는 않고 특징이 없어서 추천하지 않는 것일 뿐이랍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양이 작아서 섭섭했지..!!

이렇게 먹고 순천으로 바로 고기 먹으러 출동!!!!

원래 도착하 좀 쉬려고 했는데 국수의 양이 적어서 바로 고기를 먹으러 가게 되었네용! 쩝!!

진우네집국수

전화번호 : 061-381-5344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2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