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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가볼만한 곳 연인들의 출사지 메타세콰이어의길



담양에 여행을 와서 갈까 말까 끝까지 고민을 하게 만든 곳인데 기왕 온김에 메타세콰이어의 길은 한번쯤 가봐야지 않을까 싶어서 들렸습니다.

여름이면 여름 나름의 분위기가 있을 것이고 겨울이면 겨울 나름의 분위기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퀭 합니다. ^^



 


 거의 도착을 했을때 길을 보고 있을때도 끝쪽이라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네요. 

일단은 사람들이 없으면 사진찍을 시기가 아닐수도 있지만 .. 한편으로 찍기 좋은 때이기도 하죠..



 


 기념촬영하는 아이들만 조금 있고... 

마침 눈도 와서 분위기는 참 좋네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봄여름가을에 비해서 겨울에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온사람들도 다들 추워서 발시렵다고 하시는 분들만 있네요.. ^^




 


 야경이나 좀 찍어볼까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산넘어로 넘어가는 중이라서 마땅한 포인트는 아니네요.. ^^




 

 


 입장료 조정이 있다고 큼지막하게 써있던데...

입장료가 저렴해진건지 비싸진건지 알수가 없네요.. ^^


이렇게 입구에서 찍는 사진 정도는 별말씀이 업더군요..




 

 



 한국에서 아름다운숲 거리숲 부분 대상..


아름다운길 100선.. 최우수상...


 

 

 



 길이 이쁘다는 것은 별 말을 할 필요는 없을 만큼 유명하기도 하고 잘 촬영된 사진들을 보시면 감탄을 하실 정도로 이쁜 길이랍니다.

다만 겨울에는 ... 딱히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





 

 

 


 메타세콰이어의 길 한쪽으로는 쇼핑몰이 생기는 중이라서 각종 음식점부터 시작해서 커피숍까지 먹을 것도 다양하게 있네요..

이전에 왔을때는 휑하니 아무것도 없어서 여기가 맞나 싶기도 했는데.. 


좋은점 나쁜점들이 있겠지만 연인들끼리 와서 차한잔 하면서 숲길을 보는 재미도 생길 것 같네요..





 


직접 보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이쁘기도 하고 이렇게 이쁜길이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참 좋네요.. ^^


그리고 역시 연인들끼리 온다면 더 좋을듯 싶구요..


남자셋이 와서 두명은 춥다고 차 밖에 나오지도 않더군요.. ㅋㅋ 사진찍고 오면 바로 출발할거라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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