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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여행] 변산반도에서 곰소항으로 가는길의 설경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숙소 앞에서 아침을 해결한 뒤에 이동을 하려고 보니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사실 움직이는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SUV를 타고 출발했지만 2륜차라서 미끄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산길을 달리는게 과연 가능할까 싶기도 했구요..


하지만... 오후가 되서 눈이 조금씩 녹기 시작하면서 곰소항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전날 눈도 좀 오는 상태고 오전에 관광지를 한곳정도 더 들려볼까 했는데 눈 때문에 반나절이 날아가 버렸네요.

하지만 눈 덕분에 변녀산반도에에서 곰소항까지 가는길에 눈으로 뒤덮혀 있는 멋진 설경을 보기도 했으니..

여행에서 변수로 인해서 평소에 보지 못한 모습들을 봐서 좋기도 했답니다.



 


 눈이 좀 많이 온 상태라..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 재설차가 나타나서 다 치워주는 바람에..

곰소항가지 가는길에 마음에 좀 편했네요..




 


 산속에 있는 펜션이나 모텔 같은 숙소들도 눈이 올때 보니 이국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네요...



 

 


 눈보라가 몰아 치고 있었지만 차를 좀 세우고 사진을 찍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없어...

결국 차에서 틈틈히 찍은 사진만 있네요..


눈이 만힝 온 덕분에 차들이 대부분 천천히 달리고 있어서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이기도 하고 격포항을 벗어나니 서해에 대설주의보와는 거리가 떨어지면서 햇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설 작업은 하는 차량도 외길이라서 같은 방향으으로 가서 시간이 지날수록 눈으로 인한 ..

걱정은 많이 덜게 되었답니다.



 

 

 


 해가 나면서 빛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도 한결 더 좋아보이네요... 다녀와서는 풍경 때문에 좋기는 했지만..

계획했던 해넘이 행사와 더불어 해맞이 행사도 전혀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기는 하네요...


나중에 또 기회가 있겠죠.. ㅠ.ㅠ




 

 

 



풍경이 멋있기도 했지만...

도로를 따라 이동을 하다 보니 급박하게 변하는 날씨 덕분에 마음 졸이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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