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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군의 과식일기 #77 by 캐논 700D

 

 

오래간만에 하루종일 술을 먹은 날이 아닌가 싶네요..

오전부터 일이 있어서 신라호텔에 다녀온 후에 만난 반가운 사람들과 아침겸 점심을 먹기 위해서 감자탕집으로 갔습니다.

 

 

 

 

 

 

동대입구 인근에서 밥을 먹으려고 하다 보니 ..

맛있게 먹을만한 곳이 그리 많지가 않더군요. 열심히 찾다가 발견한 감자탕집..

 

국물은 나쁘지 않은데 뼈다귀 감자탕인데 내용물이 좀 어설프네요.. 고기 자체도 별로 권해주고 싶을 정도가 아니었구요..

뭐 그래도 이걸로 소주한병 마신걸 보면.. .. 그래도 대충 만족!

 

 

 

 

 

2차로 맥주를 마실까 했는데 11시 정도라서 마실만한 곳이 전혀 없더군요..

대부분의 술집들은 이미 문을 닫은 상태고 그나마 커피숍에서 마실려고 하니 맥주가 한병에 8천원... 허허허!

 

생맥주라면 지불하고 먹을만 하지만.. -_-

병맥주를 딱히 그렇게 먹을 이유가 없어서 떠돌고 떠돌고..

골목을 열심히 다니다가 발견한 치킨집!

 

3명이서 맥주를 한 2천이상씩은 마신것 같네요..

 

 

 

 

 

집으로 오는길에 장을 봐서 친구과 모임을 준비..

이때도 이미 헤롱헤롱 거리는 바람에 술을 마실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 술은 들어가네요!

 

 

 

 

 

망원역에서 장을 본 꽃게..

살이 아직 오르지 않았는데 저번주에 먹어보니 이제는 살이 오른거 같네요..

 

쪄서 먹는 음식은 딱히 식당가서 먹을 필요는 없다는 주의라.. 집에서 잘 해먹은 것 같습니다!

 

 

 

 

이날은 대부분 시장에서 장을 봐와서 그런지..술안주가 자잘한게 많네요.

 

음식하는 동안 먹을 에피타이저로 고로게도 좀 사오고!

 

 

 

 

개당 천원인 거대한 자봉도 식전음식으로 제공!

 

 

 

 

 

간장양념과 고추장양념을 절묘하게 섞어서 돼지 불고기를 좀 해봤네요..

모양은 이쁘지는 않지만 맛은 굿!!!

 

 

 

 

친구들이 좋아하는 이유로 바지락 술찜을 자주 하는 편인데..

소주하고 약간의 후추등 향신료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어서 간단하게 만들고 만족도도 큰 편입니다.

 

마트보다는 시장에서 사는 것이 양도 많은 편이구요..

 

 

 

 

새우도 팔고 있어서..

1kg 정도만 사서 다시마소금에 구워 먹었네요..

 

 

 

 

들기름에 구운..시장의 손두부

 

사진에 없는 과일도 좀 있고 과자도 있었으니 안주는 더 많았지만 일단 사진은 이것만 있네요.. ^^

 

 

 

촬영장비 : ​캐논 700D, 18-55mm 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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