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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맛집/홍성맛집] 홍성에서 짬뽕과 볶음밥이라면 단연 인발루!


홍성에 친한 지인이 살기 때문에 일년에도 몇번씩 놀러가는 편인데 정말 오래간만에 홍성을 찾았습니다.
새로 직장을 다니면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 반년만에 홍성을 찾은 것 같네요..

놀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먹을거리는 많은 편이라서 인근으로 먹으러 자주 가는데 홍성은 군산이나 전주 등으로도 움직이기 좋아서
저녁에 맥주 한잔 하고 이야기 하다가 아침에 쌩~! 하니 군산으로 놀러가기도 하죠.. ^^

복성루도 참 자주 갔는데 유명해지고 나서는 자리 잡기가 쉽지가 않아서 잘 안찾게 되네요..

인발루의 경우는 홍성에서도 좀 외각에 붙어 있는 홍성의 끝자락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홍성에서는 꽤 유명한 편이라서
주말에는 가족들이 오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



위치는 결성파출소를 찾으셔도 되는게 가장 정확한건 역시나 주소겠죠. 포스팅 하단에 주소가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세요 ^^

아참.. 길에 중국집이 두개가 붙어 있는데 저 같이 한자에 문맹이신 분은 위에 사진 참고하셔서
미용실 옆집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식당에 들어서면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할까요?



메뉴판도 가격 변화가 좀 있었는지.. 덕지덕지 가격이 변한 것들이 보이시죠?!



양념통도 추억의 양념통들...

이날은 사진을 캐논 70D와 축복이라고 불리우는 17-55 렌즈를 사용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한창때 주력으로 사용하던 렌즈인데 오래간만에 사용해서 그런지 엄청 반갑네요!



음식의 주문은 삼선 짬뽕 두개와 볶음밥 곱배기 하나로 했습니다.
사실 볶음밥이 더 좋은 편이라는 평을 들어서 그런지 볶음밥으로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같이 간 동생이 그럽 볶음밥을 곱배기로 하면 해결! 이라고 하는 바람에 짬뽕으로 주문했네요..




죽숙과 각종 야채..
그리고 조개와 새우 오징어 등은 대부분 엄청 재료가 좋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선짬뽕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짬뽕에 비해서 재료가 수북하기는 합니다.



한가지 특징은 실제로 국물을 보게 되면 엄청 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나름 감칠맛 나고 국물 자체도 해장으로는 좋을 것 같네요..

아참.. 삼선 짬뽕의 경우는 2인이상만 주문이 되니 참고하도록 하세요!



같이간 지인이 좋아하는 면발..
다른집에 비해서 불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군요!



이분은 짬뽕 한그릇을 다 드시고..
볶음밥도 절반을 드셨는데.. 나중에 차를 타고 가다가 "빵먹을까? , 어죽먹으러 갈까?" 이렇게 물어봐 주시더군요!

역시 대인배!



이날의 메인은 무엇보다 바로 볶음밥!

고슬고슬한 볶음밥은 상당히 맛있는 편이었어요. 최근에 먹어본 볶음밥 중에서는 가장 좋네요.



후라이팬에서 튀겨지다 싶이 나오는 계란도 좋고..
고슬고슬한 볶음밥에 짜장도 참 맛나네요..

자주오는 지인에 말에 따르면 평소에는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짜장을 섞어 먹지 않아도 간이 딱이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곱배기로 먹었는데..
결국 나중에 집에서 먹기 위해서 포장까지 해왔네요.. ^^;;




둘다 어느것이 좋다고 물으신다면 단연 볶음밥!
요리들 중에서도 탕수육이 꽤 맛있다고 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음식이 예전 만큼은 못하다고 하네요.

한달에 몇번씩 차를 가지고 일부러 찾는 지인이 이부분은 좀 아쉽다고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볶음밥은 맛나서 안갈 수가 없다고 하는걸 보면 홍성에 간다면 한번쯤 찾아가 봐야겠죠?!



역시나 아주 열심히 먹었습니다!

촬영장비 : 캐논 70D + 17-5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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