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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군의 과식일기 #68

오래간만에 과식일기네요!
웹툰으로도 만들어서 등록했었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사진으로 올리는 형식으로 다시 바꿨답니다. ^^;

주말에 시간을 내서 친구들과 함께 해먹은 음식이랍니다.


친구들이 와서 술안주가 없으니..
밥반찬을 꺼내서 안주 삼아서 맥주로 일단 다들 스타트!



전날 코스트코 다녀온 아톰이 사온 나초와 훈제치즈!

개인적으로 맥주잔을 모으는 줗이라서 맥주잔은 자기가 다들 마음에 드는 잔으로 마신답니다.
한 10종류는 넘게 있는데 다들 취향이 남달라서리.. 머.. ^^;



저녁시간이 되어서 다들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홈플러스에서 장 봐온 냉면으로 .. 스타트!
워낙 다들 먹성이 좋기 때문에 항상 음식을 많이 준비해도 모자른데..
이번에는 냉면에 육수를 마셔서 그런지.. 다들 먹는게 저번만 하지를 못하네요..ㅋㅋ

냉면이 신의 한수!!


불고기는 전날에 1kg 정도 사다가 미리 재워놨어요..
고추장 듬뿍 넣고 만들어서 그런지 빛깔은 참 좋네요.. ^^

장보실때는 제육볶음류는 삼겹살로 하시지 말고 저렴한 전지나 후지 부위로 하시는게 좋답니다.



오뎅탕 등장!

색 참 곱네요!




냉면 먹는데 6분 30초 걸렸고..
오뎅탕도 먹는데 시간이 채 10분이 걸리지 않은 것 같네요..

연달아서 음식을 계속 만들어야 하는데.. 음식하는게 어렵지 않아서 왔다갔다 하면서 열심히 저도 먹었답니다.



라볶이와 오뎅탕을 원했던 에코 덕분에..
오늘의 음식은 왠지 김밥천국 풍이기는 한데.. 라볶이도 떡국떡으로 만들었네요.

이전에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들어 봤는데..
양이 많더라도 식혜는 한캔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두캔 넣었더니 영 달아서 별로!

엿기름 이용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간단해서 일단은 엄청 좋네요 ^^;




오뎅도 넣고 계란도 넣어주구요!



튀김은 홍대 인근에 있는 조폭 떡볶기에서 공수해왔어요..
집에서 튀김까지 하는건 좀 무리.. ㅠ.ㅠ



훈제치즈를 준비한 이유는 바로 사과와 함께 먹기 위해서 인데 맥주나 와인안주로 상당히 좋답니다.
포크만 있으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손으로 집어먹어도 되니..
여러명 있을때 술안주로 간단히 준비하기는 완전 좋네요 ^^



후추와 바질을 살짝 넣고 만들어준 소세지..



샐러드도 준비..
맨처음에 뜬금포 샐러드였는데 나중에 고기랑 그냥저냥 다 먹기는 먹었어요 ㅋㅋ



소세지는 잘라 놓으니 양이 꽤 많네요..



야심작.. 따뜻한 골뱅이..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골뱅이 캔의 국물을 후라이팬에 넣어서 끓이면서 마늘을 좀 넣어주구요..
골뱅이는 작게 썰어서 끓여주다가 파채를 넣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쫄면을 삶아서 넣어주면 맛이 훨씬 좋기는 한데..
없다면 국수나 라면도 나쁘지 않아요!

국물 자체가 짭짤하기 때문에 이래재래 술안주로 좋답니다.



친구들의 호평을 받는 안주중 하나죠!



샐러드는 이렇게 탈바꿈!
고기에 약간의 샐러드를 뿌린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_-



마트에 참외가 세일 중이라서 이렇게 참외도 후식으로 먹었네요..

맥주를 피티로 8개 구입했는데 친구들과 마시면서 가장 술을 조금 먹은 날인 것 같더군요.
저번달만 해도 10개에 와인을 3병 소주를 한병 먹었는데..

다들 배부고 졸려해서 이날은 좀 일찍 마무리한 날이 되었네요..

주말에 다들 맛난거 많이 드셨을텐데.. 전 요렇게 먹었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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