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17

8월 6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요즘들어서는 거창한 음식보다는 기사식당 백반같은 음식들이 격하게 땡기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이라고 하고 싶지만 급 여수여행을 다녀오게 되어서..
조금 정신이 없기도 하네요!!

▲ 고척동 / 옛촌

밖에서는 풍기는 느낌도 기본 이상은 하겠다고 생각이 되고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청국장이 맛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방문.. 하지만 기대이상이라고 할만한 특정이 별로 없네요..

청국장의 경우는 밍밍해서 실망감이 폭풍처럼 밀려옴!
제육볶음이 그랬다면 울뻔!

▲ 고척동 / 그림.. 무슨 카페


방금 밥을 먹고!!

차를 마시러 갔는데 허니브레드를 주문!
"방금 밥 먹었잖아요?!"를 물어봤지만 .. 허니브레드가 뭔지 설명을 해주시기 시작함!
결국 설득 성공!

그래도 맛은 있넹! 옹!!

다만 이때부터 위장이 팽팽하게 늘어나고 있음!

▲ 서울에서 몇시간이면 갈줄 알았지만 일부러 차막히는 새벽시간을 이용했음에도
5시간 이상이 걸려버리는.. 사람 늘어지는 일이 생김!!

과연 나중에 여수에 또 갈까 싶을정도로 조금 지루하기도 했음!

그럼 여수는 역시 KTX..

▲ 여수산업단지..

ㅁ왜! 밤에 사진찍으러 간다고 했으면서 삼각대도 안가져갔을까는..
도착해서 알게됨!

꼭 여행갈때 빼먹는게 있다니깐요!! ㅠ.ㅠ

▲ 여수 / 해피푸드

여수 숙소에서 40분이나 운전을 해서 찾아온 곳은 바로 해피푸드..
그런데 음식들이 날 해피하게 만들지를 못했음!! ㅠ.ㅠ

▲ 여수 / 복춘식당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대회와 금풍쉥이를 먹어봄!

막걸리 식초 때문에 그런건지 입에 쫙쫙 달라 붙는데 양이 많네 싶었지만 모두 흡입!
다만 금풍쉥이는 살이 적어서 좀 아쉽기도 하고..

사진으로 보니 참 무섭게 생겼네요.. -_- 먹을때는 몰랐는데 말이죠!
다음에 먹을때는 눈깔고 먹어야할듯!

▲ 이순신광장..

단체로 에어로빅을 하고 있는데 나름 신세계..
한국에도 이렇게 하는곳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중국에서는 종종 봤었는데 말이죠!
나름 파워풀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 편의점

밤 9시가 넘으면 먹을것도 별로 없는 여수...
매번 늦은밤에는 인스턴트가 내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