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7월 29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점심이나 먹을까?! 하는 카톡 하나로 시작해서 하루를 아주 알차게 퍼마신것 같네요..
마지막에는 울버린까지 봐줘서 잘먹고 잘 마시고 문화생활까지!

하루가 아주 알찼던 날이라고나 할까요?

▲ 칼국수 -> 추어탕 -> 곰탕 ->....

오래간만에 유니폼을 입고 출동하라는 엄명을 받았으나..
회색티를 입고 출동..하려다 실패하고..

깜장티 셋이 몰려다녔네용..

다 껌정색인것 같아도 미묘하게 색상이 틀려요 ㅋㅋ
티만 같은색!!

하여간 가열차게 도착하고 차도 어렵게 주차했으나 중요한건 방문한 날부터 휴가!! 허허헛.. ㅠ.ㅠ

▲ 일산 / 을밀대

을밀대 = 물냉면

어찌 보면 공식인데 개인적으로는 비빔이 좋아서 주문했으나..
대실패..

분식집 쫄면만도 못하넹.. -_-

지인들의 평에 의하면 염리동 을밀대 본점보다 한참 떨어진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분위기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 일산 / 을밀대 앞 카페..

망고빙수의 사진을 보고 빙수귀신에 빙의!!

망고망고망고 하면서 캠핑카로 들어갔는데.. 실제 나온 빙수는 연유가 너무 많아 달고
망고 해동이 안되어서 -_- 딱딱할정도니.. 맛있을수가 없음!

음... 밖에 있는 사진하고 좀 비슷하기만한 망고빙수를 달라!!!!!!

▲ 홍대 / 차남식당

요즘 한창 자주가는 식당중 하나!
멘치까스 땡길때는 여기만한 곳이 없다고 해야하나!!

가격대 성능비 좋고 무엇보다 사장님하고 얼굴터서 잘해주신다는 것도 좋쿠!!
그런데 전에 봤던 귀여운 알바는 그만뒀나 보넹.. 쩝! -_-

▲ 자몽 하이볼...

반가운 마음에 서비스를 주셨지만..

에헴..

전 위스키 종류를 좋아하지를 않아요. 하이볼은 안마시는 술이랍니다. ㅠ.ㅠ
보드카나 데낄라라면 좋지만..

맥주를 콸콸 마시고 있어서 자몽에이드 인가 하면서 마셨다가 쿨럭!!

▲ 상수 / 쿠시무라..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꼬치집을 발견!
하지만 중요한건 에어컨 바람이 살랑살랑 거려서 너무 덥고..
다찌에 앉으면 꼬치굽는 열기를 온몸에 받을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도 있는곳이네요..

중요한건 맛은 있는데 너무 더워!!! ㅠ.ㅠ 가을이나 되어야 자주 드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