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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잘먹기도 잘 먹지만 요즘에는 놀러가는 일들이 참 많네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전화오면 바로 출동하다 보니 저번주에만 3번이나 지방으로 놀러다니는
백수의 완벽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어제는 집에 놀러온 동생이 "사진이나 찍으러 갈까요?"하는 말에 홀려서 탄도항까지 다녀왔네요. ^^




안산 / 박혜자 낙지마당

안산에서는 김명자 낙지마당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크게 차이는 없고 가격대비 푸짐하다고
생각이 드는건 역시나 안산의 매력!!

원곡동이라도 들려서 주전부리라도 하고 올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탄도항..

날씨가 맑아서 분명히 출발했는데..
가는 도중에 점점 어둑하더니 비도 잠깐 내리고 일몰 비슷한것도 못보고 오는 출사길이 되었네요.

피박군 덕분에 드라이브는 기차게 함!



합정 / 파주가마솥 설렁탕

수육으로는 가격대비 훌륭하다 못해 놀라운곳!!
합정에서 딱 기다리고 있으니 술을 안마실수가 없넹..

간만에 빨간 참이슬과의 조우!




홍대 / 캬바레

이름은 무슨 캬바레인데.. 몇번을 갔는데 이날에 맥주가 가장 맛있는날!!
언제가도 자리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자주 찾았는데 손님이 꽤 많아져서 이제는 찾기 어려울듯!

홍대에서 주말에 8명이면 어디를 가도 자리가 없다는게 놀기는 좋은데 흠!




막짤..

탄도항에서 해가 좀 지기 시작하면 뭔 사진을 건질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
이곳은 차도 없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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