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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베이비기네스 - 생맥주의 성지 이태원에서 홍대로 안착한 맥주전문점

이태원의 맥주 핫스팟에 위치하고 있는 베이비기네스가 홍대에 넘어왔습니다.
체인화가 된 다음에는 다른지역에도 많이 생기는걸로 알고 있는데 20대후반에 열광적으로 찾아갔던
집이라서 그런지.. 길가다 보고 엄청 반가웠어요~!

몇년전만해도 맥주를 편하게 마실수 있는 이유 때문에 이태원을 꽤 자주 갔었는데 요즘들어서는
비슷한 집들이 홍대에도 많이 있고 이태원까지 갈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베이비기네스가 생겼다고 하니 내심 반갑네요!



베이비기네스..

이름 그대로 .. 기네스부터 시작해서 킬케니, 런던프라이드, 파울리너 등등 생맥주 종류가 꽤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흔하게 먹을수 있는 안주들이 아닌것도 꽤 있기 때문에..
안주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기도 합니다.

인근에서는 비슷한 집으로는 샴락앤롤 정도가 있겠네요..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간판..

뭔가 위로 쏠린 느낌때문에 좀 크게 그려놓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ㅋㅋㅋㅋ

건물의 2~3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창가쪽에서 주차장길을 바라보면서 술마실수 있어서 분위기도 좋은편입니다ㅣ.



안주는 대략 요런식..

식당 내부가 상당히 어두운 편이라서 사진찍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협조해주신 손 주인분에게 감사를!

사실 메뉴판 찍을 생각이 없는데.. 갑자기 저러고 있어서 찍은거랔 ^^;;




테이블에 비치하는것이 아니고 케찹이나 양념통을 따로 가져다 주는데..
나중에 안주를 다 먹을때쯤.. 다시 가져가신답니다.

오픈을 한지도 얼마 안되었구나 생각은 했는데 케찹이 안나와서 보니 새거! ㅋㅋ




안주는 피쉬 앤 칩스...

생선과감자 튀김

무난한 안주이기도 한데 엄청나게 배가 고픈 상황이라서 보고 나서 눈이 헷가닥 해버렸어요 ㅋㅋ






양념도 잘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는데..
감자튀김은 좀 과하게 튀겨서 그런데 부드러움 보다는 딱딱함이 좀 있었네요.

아참.. 안주의 가격은 1.8

맥주바들이 좋은게 특별한 안주를 주문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가볍게 맥주한잔 하고 나와도 되니 편하기는 해요..



아주 튼실한 대구살!

이태원에 자주가서 먹을때는 생대구로 한다고 사이즈가 쪼메난 걸로 주셨는데 요즘에는 큼지막하네요..
재료에도 변화가 있겠지만 맛은 별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수 있다는것에 감사할뿐!





인디카 페일에일..

이전에 병맥주를 마셔본 적이 있기 때문에 주문을 해봤는데..
맥주가 좀 독하다 보니 쓴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가 힘들더군요..

이전에 먹을때는 몰랐는데.. 왜이런건지 싶기도 합니다.


그림을 보면 인도의 가네쉬가 덩그러니 있고 이름도 인다카로 되어있어서 인도에서 만든게
아닐까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의외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져 들어오는 맥주랍니다.
소규모 양조장에 여자분들이 사장님인 곳으로도 유명한데..

한국에 생맥주가 들어오는건 좀 의외네요..

아참 맥주에 관한 약간의 스토리가 있는데 높은 온도때분에 보관하기가 쉽지가 않아
맥주의 도수를 높여서 보관하는 형식의 방법이 인도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의 방법을
생각해서 요즘의 경우는 보관기술 때문에 상관없지만 .. 그때의 아이디어를 적용한거라고 하네요.

특이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것이 요즘의 세상이니까요..

저도 살짝 들은 이야기라.. 확실하지는 않답니다. ㅋㅋ



무슨 라거였는데... -_-?

제가 마시는 맥주가 아니라서 딱히 관심이 있지는 않았지만..
향이 좋기는 하더군요. 용량도 430cc 정도였나 되구요..




기네스..

요즘 기네스 생맥주 잘하는 집들이 많아서 과연 그때의 맛이 나올까 싶었는데..
다른거 말고 기네스만을 딱 두고 비교한다면 베이비기네스보다는 샴락앤롤이 나은 편입니다.




한 7년전쯤..
이태원 베이비게네스에서 처음으로 먹어보고 신세계에 빠졌던 킬케니..

기네스처럼 부드럽고 향도 좋은데 뒤맛에 쓴맛이 없어서 놀라기도 했답니다. 그뒤로 킬케니 홀릭이 되어서
한참동안을 열심히 마셔줬네요. 퇴근하다가도 들려서 몇잔 마시고 가고 친구들고 놀다가
이태원으로 흉~! 날라가서 마시고 헤어지고..

하여간 술에는 사연들이 많은데 참 재미있던 때에 열심히 마셔줬던 맥주에요..^^

하지만.. 아는형네 술집에서 팔고 나서는 한동안 매일 마시다 보니 간절함이 없어진 맥주이기도 하구요. ㅋㅋ



내부 분위기는 요런식~!

아직까지는 손님들이 없어서 좀 휑한 느낌이기는 한데 주말에는 좀 북적북적 될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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