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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여행]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곳으로의 여행 쉐인떼인 파고다군

파웅도우축제 덕분에 인레보트투어를 통해서 주변을 살펴보고 있는데 파웅도지파고다에서 불상이 옮겨져
쉐인떼인에서 하루를 머무른 다음에 다시 다른 마을의 파고다로 이동을 합니다.
시간이 좀 있고 움직이기 싫다..혹은 보트 타는게 좀 두렵다고 생각을 하시면 낭쉐로 올때
보실수도 있다는 사실!! 한 일주일 뒤쯤에 낭쉐 전체적 들썩 거린적이 있었는데 그날에 불상이 들어오는 날이었어요.




쉐인떼인 파고다 (Shwe Inn Tain Pagoda)

간판은 나라에서 일괄로 만들어 주는지 비슷비슷하네요.. ^^




사원의 입구부터 시작해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 흡사 한 30년전의 시골 시장을 보는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것저것 구경할것도 많고 어른이 된 지금의 상황에서 보면 참 쓸대없는거 많이 판다는
생각이 좀 들기도 했어요. 이건 아마도 마음의 동심이 증발해버려서 아닌가 싶네요.



사원으로 가는길...
들어갈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그나마 말이죠..
내려올때는 복도가 꽉찰 정도로 사람들이 완전 북적북적! ㅠ.ㅠ



아이도 엄마도.. 목적은 같은 쇼핑..

판매되는 물건들의 대부분은 지역의 특성도 그렇지만 중국산이 상당히 많더군요.
폭죽파는곳들도 많던데.. 중국처럼 미얀마도 폭죽놀이를 좋아하는 이번에 알았네요.

그런데 열심히 사는건 많이 봤는데 정작 터트리는걸 본적이 없네요. ^^;




쉐인떼인 사원군의 입구쯤에 있는 사원인데 별다른게 있는게 아니고 나중에 파웅도지 축제를 도는
불상이 이쪽으로 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미리부터 공양하고 자리잡고 준비를 하시고 있더군요.

아참 사원군의 경우는 카메라에 대한 촬영비를 받고 사원에서 올라오는 길목에서 카메라를 맨 사람들에게 일괄로
요금을 부과합니다. 입장표가 포함된거였던가 가물가물하네요..




빵들과 꽃들 나름 정성스럽게 준비한걸 올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한두개 있을때는 모르는데 나중에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면 그 거대함을 보고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사원의 경우 선호하는 트렌드는 금색!



좀 기이하다 생각되는 과일 조각들..
파파야 물고기 수박 꽃 구아바 연꽃... 돈으로 만든 학..
담배나무..

그리고 각종 음료수와 연유들..




파웅도우 파고다에서 배가 도착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다 보니 장식을 하는 분들이 참 바삐 움직이시더군요.




큰 강당안에 덩그러니 만들어진 모습이라서 조금 이질감도 있지만 평소에서는 철문까지 닫아 놓는듯 싶었는데..
그래도 가까이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건한 모습의 사원이지만...
외국인들이라고는 미스조하고 단둘뿐!

둘이 한바퀴도니 저희를 따라서 움직이는 눈들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알고 방해될지 모르니
밖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촬영중이신 미스조!
사원 내부는 상당히 큼지막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아주 꽉! 빈틈없이 들어서게 됩니다.



시선이 좀 따가운 편이라서.. 건물을 나와서 옆쪽길을 따라서 사원군으로 올라가려고 나와봅니다.



밖에서는 흥미로운걸 볼수가 있었는데 바리바리 싸온 음식들ㅇ르 드시는게 아니고 장식을 해서
공양을 하시려고 준비중이시더군요. 각종 과자부터 시작해서 꽃들까지 얼마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짐이 정말 큰걸로 한짐이네요!






세월을 흠뻑 머금은 파고다 군을 구경하러 갈 차레가 되어가는군요..
아참 외국인들은 오토바이를 탈수도 없지만 오토바이의 경우 별도의 요금을 받으시는 듯한..
아마 주차비인것 같기도 하지만요..



높지도 않은데 사람의 힘으로 올라가고 있는 트럭..
바퀴의 무늬가 없어요.. 하핫.. -_-;

신기한 풍경을 보고 길을 따라서 산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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