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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여행]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곳으로의 여행 쉐인떼인 파고다군 두번째이야기




사원군 자체내부에는 상당히 많은 탑들을 볼수가 있는데 대부분은 흘러간 시간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들을 하고 있습니다. 산속에서 관리해주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그렇고..
천재지변이후에도 별다른 관리가 없으니 상하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인근에만 1500개의 파고다가 있는걸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그중에는 오래되었지만 모양이 꽤 그럴듯해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금만 보수하면 훌륭한 관광지가 될것 같기도 하지만 이렇게 놔두고 시간이 흘러감을 느끼는것이
미얀마의 방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근에도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들이 있는지 언덕을 넘어서 길이 나오고 나서는 다니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인적이 없을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이쪽으로 올라가는건 어떻게 길을 이쪽으로 들어서 그런데 사원군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별도의 길이 따로 있답니다.




가이드와 오신듯한 관광객들분들...




나이들이 많으셔서 꽤 한참을 걸어서 올라가는걸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올라가서 보이는 풍경에는 다들 만족하시는 듯 보였습니다.
물론 미스조와 저는 이곳을 통과해서 갔고 다른 관광객 분들은 대부분 이쪽에서 바로 하산하시더군요.







느낌이 좀 다른듯한 파고다들도 보이는데 좁은 공간에 이렇게 모여 있으니
보는 관광객으로는 신기함이 더 컸답니다.





파노라마...








파고다에서 나무가 자라는 신기한 현상도 볼수가 있습니다.








부조는 멀리서 보면 볼만한데..
대부분은 조잡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교한 편은 아닙니다.





저 멀리 산속에도 파고다가 하나 자리잡고는 있으나..
올라갈까 하다가 파웅도지축제에서 오는 배가 돌아올 시간이 다가와서 그쪽가지는 못갔네요.
날씨가 흐리기는 했지만 산쪽으로 올라가면 아래에 있는 파고다가 다 보이기 때문에..
장관일것 같은데.. 휴!!! 아쉬워라!!






파고다라고 해서 올드한 것들만 있는것은 아니랍니다.
새로 만들고 있는 것들도 상당수 있어요.




왼쪽처럼 먼저 만들어 놓은뒤에 오른쪽 처럼 그색을 입혀서 파고다를 완성합니다.

미얀마 사람들일꺼라는 생각을 하기는 했으나 의외로 새로 만들어진 파고다중 몇개는 외국인의 이름이 써있더군요.
일본분들것도 있고 .. 아마도 여행하고 나서 도네이션을 통해서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묘한 세상..

새로 만들어지는건 인떼인사원군 중앙쪽인데 아마도 점점 넓어질듯 싶습니다.
당장 보수를 하는것보다는 새로운걸 늘리는것도 한가지 방법인듯 싶기는 하네요.



번개같이 뛰어 올라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ㅠ.ㅠ



어떻게 내려갈까 고민중이었는데..
미스조는 어느덧! 동자승분들과 담소를 나누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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