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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꼬치다 -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한잔! 크림 생맥주란 이런것!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으니 요즘은 친구들과 만나면 소주가 아니고 맥주를 먼저 시작하게 되네요.
촌오와 저녁을 간단히 먹고 나중에 합류할 덕박을를 기다리기 위해서 맥주집으로 이동합니다.

홍대 인근에는 워낙 맥주집도 많고 하우스맥주부터 시작해서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라서 즐거운데..
상수역쪽이 아닌 홍대역쪽이라면 꼭 들려주는 집이 바로 꼬치다 입니다.

이집은 골든라거 생맥주를 파는데 홍대 인근에서 파는 국산맥주중에서는
손에 꼽을만큼 맛있게 나오는것 같네요.




덕박 도착!

맥주는 세잔으로 주문한듯 싶지만 이미 도착하지마자 한잔 원샷!!





맥주 거품이 정말 샤르방해요 ㅠ.ㅠ

가격대비로 맥주는 꼬치다를 추천해주고 싶어용..
만약 합정/상수역쪽이시라면 미로식당이 좋구요!

둘다 장점만 있는건 아닌데 두집다 장소잡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가츠오부시와 단무지..

은근 술안주로 좋다고 덕박이 마구 흡입!!





이미 식사로 촌오와 같이 스테이크를 섭취한 상태라서 뭘 먹고 싶지가 않았어요 ^^;
그래도 늦게 도착한 덕박을 위해서 주문을 하기는 했는데 개별적으로 주문하는것보다는
세트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

이전에도 항상 오면 이렇게 주문한것 같네요. 다만 나베종류만 다르게 해서 말이죠.



이집에서 나가사키는 처음!
보통은 카모나베를 주문하는 편인데 오리고기 들어간건데 꽤 맛있어요!

소주먹을때는 카모나베!


그런데 왜 뜬금없이 나가사키짬뽕이냐면..

덕박의 식사용으로!



국물 한두번 떠먹고 재료 조금 건저먹기는 했는데..
뭔맛인지는 기억이 그냥 가물가물 그냥 괜찮은데 정도?! 카모나베가 좀더 나은것 같아요~!

하여간 꼬치다에서는 그냥 꼬치하고 맥주가 완전 갑!

사진보니 날도 더운것 같은데 맥주한잔 하고 싶네요.. 우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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