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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스시..

주말 낮부터 친구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마참 유난히 추운 주말이었는데 이렇게 추운날에 초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집에서 움직이기도 싫어서 갈까말까를 고민중이었는데.. 합정 인근에 있다고 하는 바람에
팔랑~귀를 나부끼며 다녀왔습니다.

합정역 카페거리 가는 초입에 있는데 일본의 라멘으로 유명한 한성문고 근처 건물이랍니다.


그럼 한번 둘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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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식당 내부..

별도의 테이블이 없기 때문에 식사시간에 자리잡기가 쉽지 않을것 같더군요.
한두명 친구들과 함께하기는 좋아 보입니다.

음식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자 친구가 설명하기를 음식나오는데 꽤 오래걸리는 집이라고 하더군요.
사장님 혼자 칼을잡아서 그렇기도 한데 다찌가 좀 높은 편이라서 어느정도 진행중인지도..
전혀 안보이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꽤나 답답했습니다.

이렇게 기다리고 30분이 있다 첫 접시를 받았네요..
-_-;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두시쯤이라 손님이 없었는데 정말 오래 걸리시더군요.. 허허헛!
사실 첫접시를 받기 전에 친구에게 좀 버럭했답니다. ㅋㅋ



된장국과 그릇이 나오는데도 한 15분은 걸렸던것 같네요!
사장님이 연신 사모님에게 잔소리를 하시는데.. -_- 덕분에 좀 안스러워서 뭘 재촉할수도 없었어요..



새우, 방어, 고등어, 광어 등등..다양하게 나와줍니다.
초밥의 메뉴는 모듬초밥과 점심세트 두개를 주문했기 때문에 약간 다른 구성의 초밥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지불하는 비용에 비해서는 확실히 초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듬초밥 16,000원 / 점심세트 10000원





두툼하고 길쭉한 회를 보라!!




같이 나오는 점심세트의 우동..
일단 미니우동이 아니라서 기분이 좋기도 했고 우동도 꽤 맛났어요!



점심세트는 요런 모양~!
초밥과 더불어 우동인데 .. 밥도 양이 좀 되기 때문에 나중에 다 먹을때 쯤에는 배가 꽤 부르더군요.



▲ 회가 좀 큼직하고 두툼해서 비리다는 친구의 평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정말 만족스럽네요..



모듬초밥의 두번째 접시..
총 12개의 초밥이 나오기 때문에 6개씩 두번에 걸쳐서 나오게 됩니다.




장어와 연어.. 그리고 우니와 더불어 전복까지 좀 다양하게 나오는데..
장어하고 전복은 쏘쏘..



회가 꽤 크게 올라가는데 밥이 꽤 많은 편임에도 동그랗게 말아서 드실수도 있답니다. 허허헛!

밥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건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초밥임에도 먹고 나오는데 1시간이 걸렸습니다.

휴...

너무 기다리게 되어서 사실 나중에도 다시 가게 될까 좀 의문이기는 한데..
인근 초밥집 중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큼지막한 회 덕분에 인기는 참 많을것 같더군요..

아.. 나중에는 직접 먹는일은 없고 미리 연락해서 포장할듯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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