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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상상을 엿 볼수 있는 시립미술관 "팀버튼전"


언제 시간나면 팀버튼전 보러가자고 흘러가는 말처럼 지나가다가 설날 전이니 사람없을 지금  바로 가자~!
하면서 급 추진된 팀버튼전 관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팀버튼에 대해서는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참 재능이 많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특정 영화외에는 저와 그리 코드가 딱 들어 맞는 사람은 아니예요.. ^^

그래도 전시회를 보면서 이것저것 생각이 많이 들기는 했네요.. 대단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럼 둘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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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에서 관람할수 있는 팀버튼전

시청역 돌담길을 천천히 걸어오다 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시립 미술관...
사실 입구만 보이고 지금 사진에 보는 모습은 입구를 따라 올라가야 볼수 있습니다.



창문 곳곳에 보이는것은 팀버튼의 제작해온 "프랑켄위니, 크리스마스악몽 , 화성침공 등"영화들의 캐릭터들..



나중에 기념품 샵을 보면서 창문에 장식하는 이런건 좀 팔아도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용..
집이나 좀 썰렁해 보이는 창에 해놓아도 괜찮을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건너편 집 사람은 놀라겠지만요.. -_-;;




현대카드에서 주관하는 것이라서 현대카드 결제시 20%할인..
일반 요금은 성인 12000원

사실 흔하게 볼수 있는 전시회는 아닌게 분명해서 가격은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입안으로 들어가는 2층 전시관 입구..

전시관에 들어갈때부터 시작해서 참 독특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었는데요..
역시 팀버튼!?

그런데 의외로 입구부터 줄이 길게 이어지면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벽을따라 있는 관람순서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어있는줄 알았는데 진행요원분들이 와서
"줄 안서도 됩니다. 바로 들어가서 보셔도 되요!" 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오홋!!

하지만 들어가서 알았지만 작품 대부분이 벽을 통해서 전시가 될수밖에 없고 스케치나 아이디어 노트등..
아주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가까이에서 볼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줄을 서서 보던가 멀찌감치에서 보는 방법이 있겠죠..

뭐 사실 반대로.. 3층으로 올라거서 3층의 전시관을 먼저 본후에 다시 2층으로 내려오신후..
관람순서를 거꾸로 보시는것도 관찮을것 같은데 이건  연대별로 전시가 되어있고
 각 작품에 대한 설명들이 곁들여 있지만 거꾸로 본다고 해서 특별히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




오디오 가이드

전시회에 오디오 가이드가 있는경우 항상 빌리는 편인데 사람들로 인해서 작품설명을 읽기도 쉽지 않고
무엇보다 오디오에서만 들을수 있는 자세한 설명들도 있기 때문에 빌리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신분증이 있어야 하고 3천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두명의 경우는 핸드폰 이어폰을 꼽아서 둘이 듣는것도 가능하니 커플은 하나만 빌려도 될듯 싶네요.. ^^;



시립미술관 전체 분위기가 상당히 밝아서 좋았는데.. 이번에 처음 와봤네요.. ^^;









3층의 한쪽 벽면에 가득한 팀버튼의 그림들...

벽에 스티커를 붙여 놓은건데.. 오.. -_-

이건 팔면 좀 구입하고 싶은 열정이 살던데..특히 배트맨과 위쪽에 있는 커플은 집에 붙여 놓고 싶더라구용..
물론 기념품 파는곳에는 없었습니다. ㅠ.ㅠ




3층 한쪽에 마련된 물품판매소?!에는 피규어부터 시작해서 노트 등등
살만한 여러가지 물건들을 팔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피규어는 딱 제 체질이 아니라서..
그래도 로봇보이는 조금 관심이... ㅋㅋ



제품은 다양하긴 한데.. 특정 인기 있는 제품의 경우 이미 품절!








이것저것 물건 파는곳에서도 구경할만한게 좀 있었어요..
식탁에 끼워 넣을 엽서를 좀 사볼까 하기도 했는데.. 그림들이 거의 식욕이 떨어지는 그림들이라.. ㅋㅋ

잠시 고민하다 말았네요.. 그래도 오신 분들이 피규어부터 시작해서 노트 등등..
사서 가지고 가시는 분들 많더군요!





포스 좀 있으신 팀버튼 아저씨...

3층으로 가게 되면 2층은 대부분 그림인데 비해서 각종 영화소품부터 시작해서 좀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답니다.
(배트맨 헬멧, 혹성탈출 헬멧, 슬리피할로우 의상, 가위손의상, 가위손, 그외 많은 캐릭터들..)

전시장 한쪽에는 팀버튼의 연인이 했던 말이 있는데..

팀버튼이 가장 즐거워 할때는 시끄러운 음악을 헤드폰으로 크게 틀어놓고 그림을 그릴때라고 하네요..
특이하지만 볼수록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인 팀버튼...

이번 전시회로 인해서 더 많은 관심이 생긴것 같습니다.
나중에 영화중에 못본 영화도 따로 챙겨보도록 해야겠네요.. ^^



일시  :  2012년 12월 12일(수) ~ 2013년 4월 14일(일) 
넘치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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