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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역에서 내려서 두꺼비집을 지나가면 왼편에 위치하고 있는 목노집..
메뉴판에 곳곳에 벽에 붙어있으니 잘 보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먹을 메뉴는 돼지고기 보쌈..


단촐한 반찬에 물을 달라고 하면 물대신 티백을 넣은 녹차를 줍니다.
메뉴에는 보쌈이라고 되어있지만 목살야채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기가 익어서 먹어보면 생각보다 엄청 촉촉하다는 걸 느낄수 있습니다. 목살 특유의
뻑뻑함이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마도 듬뿍 넣어주는 파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평상시 먹던 목살과는 확실히 틀립니다.
마무리 역시 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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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두꺼비집에서 골목을 지나 나오면 왼쪽에 바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2차로 가기
참 좋은 집입니다. 다만 둘다 밥집이다 보니 두집을 다 가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전 두꺼비집에 가서 먹고 연신내 한바퀴 돌고 다시 목노집으로 갔습니다. -_-;
여러분도 할수 있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보쌈이라고 되어 있지만 주문하면 목살구이가 나옵니다. 파가 듬뿍들어있고
불을 땡기면 그때부터 파에서 나온 물과 같이 구워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바싹 구워지는 구이는 아니고 보쌈과 비슷하게 쪄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보쌈이라고 하지 않는가 추측해봅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따로 가져가서 만들어주는 김치 볶음밥도 수준급으로 맛있습니다.
물론 돼지고기가 있고 기름에 볶은 밥이라서 맛이 없을수가 없지만요 ^^;

오래간만에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사실 이집은 식사보다는 술한잔 하기 참 좋은집입니다.
지나가다 자주 들러주고 싶은데 연신내 자체를 일년에 몇번 가지 않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고기집중 손가락안에 드는집입니다.

전화번호 : 02-355-1652
위치 : 연신내 4번출구로 나와 직진후 오른쪽에 처음 나와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직진
        두꺼비집을 지나 골목을 나와 왼편을 보면 목노집이 보입니다.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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