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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방콕 카오산의 숙소에서 일어나서 정말 눈부시게 바쁜 나날을 보냈네요.

미얀마행 비행기가 7시에 있는 바람에 부지런을 떨었는데 ... 양곤에 도착해서도
사실상 바쁜 생활이 이어질수밖에 없었는데..

1. 인도행 비자를 받지 못한 관계로 여행이 엉켜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서 비자문제부터 해결하려고 해서 대사관을 찾고 비자는 잘 맡겼습니다.

2. 비자를 맡길경우 여권을 맡겨놓아야 하는데 그럴경우 정상적으로 미얀마 여행을
하는것이 가능할까에 대한 점도 좀 의문이었는데 이부분은 인도대사관에서 편의를
봐주는 바람에 접수하고 여권을 다시 받고 나중에 비자받는날에 가져오기로 했네용...

3. 양곤의 숙소는 여행자들에게 이름도 유명한 오키나와 게스트하우스...
미얀마 하면 물가 싸다고 생각하지만 숙소의 경우는 선택의 폭이 너무 적고...
무엇보다 어두침침... 습함등등 제가 안좋아하는 모든걸 가지고 있네요...

숙소에 머물고 있으면 기운이 생기는것보다 기운이 펄펄 떨어진다고 해야할까요..

덕분에 첫날 머물고 둘째날에 버강으로 옮겨왔네요.. 이 버스를 타기 위해서 또 5시에 기상...
터미널에 6시30분이 좀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일정이 매일 새벽이네요..

하여간 7시반이 넘어 출발한 버스는 12시간이 걸려서 버강에 잘 도착했고..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뒹귈뒹굴 휴식중에 있습니다.

미얀마의 일정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동하는 도시수를 줄이고 머무는 기간을 좀 늘리기로 했네요...

미얀마에서의 여행 루트는...
양곤 - 버강 - 만델레이 - 인레호수 - 양곤
이런식으로 움직일 예정이고 총 일정이 21일이 되기 때문에 중간중간 푹~ 쉬어야겠어요~!

휴....

아이폰으로 글을 올리는것이기 때문에 과연 올라갈것인가 좀 망설여 지지만....

잘 올라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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