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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의 신작미드 뉴스룸.. THE NEWSROOM

드라마가 새로 시작되는건 알았는데 매주 올라오는걸 보는것도 기다리기 힘들고해서 사실 시즌이 완료되면
그시점을 통해서 한번에 전부 보는 형식으로 미드를 시청하고 있는데 오래간만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면 바로
봐야하는 미드가 나타는것 같네요. 사실 왕좌의게임 시즌2가 종료되는 시점에서는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조금 사라진것도 사실이기는 한데 .. 뉴스룸을 통해서 새롭게 다시 미드에 대한 열정을 불타오르는군요..

아참 생각해보면 공교롭게도 왕좌의게임도 HBO의 드라마였다죠..




사실 리뷰에 나오는 사진에 따라서 관심이 볼까말까를 결정하고는 했는데..
요 사진을 보고 바로 보지 말자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_-;;
왠지 지루할거 같아.. 그리고 중간에 있는 할배가 주인공일거라고 생각했었어요!! ㅋㅋ



하지만..

어이쿠나.. 항상 마음에 품고 있었던 제프다니엘스가 주연이라니!!
나이들어서 몰라보실수도 있지만 추억의 덤앤더머의 바로 그 아저씨...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멋지시기는 하시다는... ㅋㅋ
극중에는 윌이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아참... 이제부터 스포 시작.. -_-/!



드라마가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토론회 같은 모습이 나오고 지지하는 정당..
그리고 미국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다가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거는 한 여인때문!!

사실 통쾌한 맛도 있지었지만 현실과 환상이 섞이면서 이상하게 내용이 꼬여간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1편의 마지막에는 이 내용이 조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조금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할뻔 하기도 합니다. ^^;
그리고 중요한건 초반의 내용을 보면서..

몰락해가는 앵커의 모습?! 그리고 나중에 멋지게 다시 컴백하는 뻔한 스토리 일줄 알았는데..
단 뉴스룸의 1화만 보아도 여타의 뻔한 스토리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미쿡에서는 앵커? 사회자의 역할이 큰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참 이해안가는 커플.. 돈 & 매기
그리고 사실 이때까지는 개그를 담당하시는 분인줄 알았다는..

좀 어리버리 하시거든요!!



CNN에 갈려는걸 빼온.. 짐..

뉴스는 정보라는걸 확실하게 알려주고 무엇보다 뉴스룸이 처음을 잘 풀어나가게 만들어주는 유기적인 존재
하지만 첫눈에 매기를 사랑할꺼라는 스토리가 될거라는 분위기가 스물스물 풀리고 있네요..

1화에서 어쩌면 가장 핫한 사람인데 아직 반짝이지는 않네요..
멕시코만에 있는 유전 붕괴로 인한 석유유출 기사를 가져오신 아주 훌륭하신분!
(니가 없었으면 드라마는 그냥 -_- 막장 갈뻔했다!)



윌이 펀잡이라고 처음에 부르는데 그걸 보면 인도사람이라는 아는건.. -_-?
저만이 아니겠죠? ㅋㅋ

컴퓨터 엔지니어고 윌의 블로그를 관리하는 사람으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윌은 자기 블로그가 있다는 사실도 .. -_- 이때 대화를 나누면서 알게 되네용.. 킁!



맥캔지..

윌과 더불어서 둘이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데 앵커의 프로듀서의 관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작 이 두분의 관계는 3년전에 헤어진 엑스 사이라는거!


아프카니스탄에서 날라오신 분이기도 하지만 정작 거기에 가게 된것도 윌의 영향이 없지는 않았을듯..
망가지는 윌을 바로 잡기 위해서 데스크에서 불러들인 사람!





중간중간에.. 뉴스제작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제작환경을 비교적 자세하게 볼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던 분야는 아니지만 한발 더 가까히 볼수 있어서 좋기는 하네요..



뉴스를 마치고 우리의 멘탈이 알콜로 쩔어있는 아저씨께서 오셔서 술도 한잔 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걸 보니 한국에도 이런 분위기가 있나 좀 궁금하기도 했는데..

한국은 커피겠지라는 생각이.. -_- 번쩍!

뭐 예전에 직장다닐때도 서람 뒤쪽에 위스키 한병은 넣어 두고 새벽에나 밤에 한두잔씩 동료랑 먹기는 했는데..
한국에서는 술은 술집에서라는 분위기가 많아서리.. 그리 맘이 편하지는 않았거든요.



마지막의 반전..

윌의 토론회에 마음을 흔들흔들해서 멘붕에 빠트린사람은 바로 맥켄지 -_- 요호!!



뉴스룸 1화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정보가 올바르게 전달되지 않을때 혹은 없을때는 그것에 대한 논쟁도 없을거고 그래서 내가 뉴스른 만든다..

(자막나온걸 그냥 좀 줄여봤습니다. -_-)

요즘같이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뉴스를 볼때마다 뉴스의 제 역할이 무엇인지가 한번쯤 생각해보는 때가 아닌가 합니다.
드라마를 재미로 보았다고 혼자 다큐찍고 있었습니다. -_-ㅋ


하여간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미는 확실하게 있네용..

추천해준 미드 덕후인 아톰비트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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