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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을 할때 여러가지 교통편이 있지만 버스 / 기차 등을 이용하는것보다는 자동차를 이용하는걸 가장 권해주고 싶습니다.
풍경 자체가 한폭의 사진같은 곳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사진찍으면서 쉬염쉬염 캐나다를 느끼기에는 직접 차를 운전하는 방법만한것이 없는것
같다는 생각 여행중에도 그리고 다녀와서도 그렇게 느끼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한가지 걸림돌이 있었다면 바로 네비게이션..

한국의 네비게이션은 정말.. 예술작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현지에서 빌린 네비게이션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느린 GPS 덕분에 갈림길에 도착해서 길을 안내하기도 하고 위치잡는데도 시간이 필요하고 거기에 입력방법은 정말 이렇게 입력하는것이
있구나 하고 생각할정도로 생소하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는 로빙한후에 아이폰 네비어플을 다운받아서 사용하는걸 권해드리고 싶어요.
나중에 다녀와서 계산을 해보니 비용면에서는 비슷비슷한것 같더군요.


그럼 일단 렌트카 부터 좀 둘러볼까요?



렌트카는 공항에서 빌리는게 가장 좋지만 몬트리올 시내관광을 할때는 지하철 + 자전거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도시간 이동을 할때
이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같이 여행하는 일행이 있다면 비용면에서도 꽤 좋은 편입니다.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이용료에 네비게이션을 포함한 금액은 총 $612을 사용했습니다.

좀비싸다 생각을 하실수도 있는데 "몬트리올 - 몽트랑블랑 - 퀘벡 - 라말비 - 퀘벡" 지역을 여행하는데 사용했고

몬트리올-퀘벡 외에는 대중교통으로 간후 택시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면에서 보게 되면 비용면에서는 꽤 괜찮은 편이었어요~!

아참 1일 $15.99의 네비게이션 비용을 제외하고 소형차로 렌트한다면 훨씬 더 저렴해질겁니다.



▲ 몬트리올  HERTZ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바우처를 가져갔기 때문에 렌트를 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어요..
사진에 노려보는 아저씨 혼자 있으신곳이었는데 렌트하는 사람들때문에 상당히 북적북적 거렸다는.. ^^;




차량 렌트는 캠리로 되었는데 조금더 작은차로 빌릴수 없냐고 물어보니 네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있는 자동차가 그리 많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운전이 미숙해서 작은차가 좋겠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하다보니 할만하더라구요 ^^;;



바로 문제의 네비게이션~!
운전을 도와주신 몬트리올 거주민도 살짝 인증하셨네요.. ㅋㅋ

일단 네비게이션 위치가 너무 엄한데 있어서 운전을 하면서 보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소리로 나오는건 조금 늦고 화면을 통해서 보는걸로는 어느갈림길인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을 조작해서
먼저 갈림길을 봐야하는데..

어쩔수 없이 혼자보다는 네비게이터 한명을 두고 같이 가는게 가장 좋을것 같더군요..
혼자운전하면 뱅글뱅글 돌고 이동네는 길 잘못들면 정말 크게 돌아야해서 돌아가면서 한명이 운전하면 나머지 한명은
항상 네비게션을 들여다 봤네요.. ㅋㅋ


사실 조작하는게 익숙해 진거는 3일이 지난후였는데..

그전에 몽트랑블랑에서도 그렇고 몬트리올 호텔에서 주차요원도 그렇고 현지인들에게 부탁해서 목적지를 지정해놓으려고 했는데..
입력방법이 쉽지가 않다보니 현지인들도 어려워하고 대부분은 하다가 ... -_- 포기하고 길을 설명해주더군요.

캐나다 분들은 대부분은 도로번호만 있으면 운전을 한다고 하니.. 못하는게 당연한가 싶기도 해요 .. ㅠ.ㅠ




이화면 전에 먼저 옵션에서 언어선택을 할수 있는데 한국어 지원이 됩니다.
덕분에 조금 편하기도 했는데 일단 한국어 선택을 해놓은뒤에 조작을 하시면 됩니다.

아참 언어선택은 시동을 켤때마다 다시 해주셔야 해요 ㅠ.ㅠ




일단 주소검색을 한뒤에 도로명으로 검색을 하는게 좋습니다.

숙소예약이나 투어예약을 할경우는 대부분 사무실 주소가 바우처에 나와있으니
혹시나 없는경우는 항상 메모해두시기를 바래요 ^^



몬트리올도 퀘벡주이기 때문에 퀘벡을 선택하시고~!

네비게이션은 주선택 - 도시선택 - 도로선택 순으로 검색을 하게 됩니다.



NO를 선택하시고 ..
바로 검색시작..



그럼 도시명을 입력해야하는데...
입력방법이 좀 까다로와요..





요렇게 생긴녀석을 움직여 각 영단어에 가서 엔터를 하나씩 눌러주면서 완성을 하면 되는데..
대충완성하고 리스트에 가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MONT만 입력하고 리스트에서 엔터를 누르면 바로 위와 같은 목록이 나오는데..
여기서 커서를 내려서 해당 목적지를 찾으시면 됩니다.

몬트리올 같은 경우는 몬트리올 동쪽 서쪽등 지역을 또 따로 검색을 해야하는데..
주소에는 동쪽, 서쪽 몬트리올이라는 것이 나와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지역에 검색이 안되면
다시 돌아가서 같은 도시명에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Mont-Royal 검색이 되면 도로명만 검색하고 숫자 입력이 끝나면 안내를 시작합니다.





입력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차에서 시간이 있을때 미리미리 다른 지역 목적지도 검색을 해서 입력을 시켜 놓는것도 좋습니다.
나중에 이전 다녀온 지역검색 목록을 열어볼수 있거든요 ^^

혹시나 렌트하실때 입력하기 너무 힘들다고 하면 렌트카 대여해주는곳에서 바로 가야할 한두곳의 목적지는 입력을 부탁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전 자동차 빌리고 네비 입력못해서 다시 돌아가서 사용법 물어보고 다시 검색해서 목적지로 향했거든요~



좀 위에다 달아주시니 왜이리 멀게 달아놓아서 운전하면서 도저히 입력을 할수도 없게 많들어놨어요 ㅠ.ㅠ
게다가 인터페이스 따위는 정말 개에게라도 준듯한 조작법도 만질때마다 울컥하는 짜증의 한몫을 담당한답니다.





사용을 계속하다보니 결국에는 익숙해지고 말아서 금방 입력이 가능했는데..
미리 사용법을 좀 알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라는...아쉬움이 많이 남았답니다.

아참.. 그리고 주소에 표시된 목적지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경우 약자를 이용해서 도로명이 입력되어있어서 그렇답니다.
Saint의 경우는 St-로 입력을 해야하고 Avenue의 경우는 Ave로 줄여서 표기하게 되는데..
이런것들이 참 많아서 아무리 주소를 찾아도 안나오는 .. ㅠ.ㅠ 점도 네비를 이용하는데 힘들었던 것중 하나였네요..


캐나다 네비게이션 조작법


아참 막간을 이용해서 주차하는것도 슬쩍 써볼까요~!



몬트리올 시내의 모습인데 다른곳도 다들 비슷하답니다. 불법주차를 그냥 해놓으셔도 되는게 과태료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하더군요.
불법주차의 경우는 나중에 렌트할때 결제한 신용카드로 과태료결제가 되기 때문에 되록이면  주차비를 내셔야 할거예요.

지방의 경우는 물론 주차장도 많고 공짜인곳도 많답니다.

다만 시내에서는 조심조심!!

시간표를 보면 해당 시간외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주차요금을 내시면 됩니다.

자동차를 주차하시고 해당번호를 외우신뒤에 주차요금기에 돈을 내시면 됩니다. N880이라고 되어있는게 바로 주차구역 번호랍니다.



동네마다 비슷한 주차요금 결제기..



돈을 넣으면 주차시간이 찍혀서 나온답니다. 시간을 계산해서 주차요금을 내시면 되용~!
아참 지폐는 안먹기 때문에 이럴때 이용해서 동전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답니다.



주차권인데.. 12시37분에 주차한후에 3불을 내면 한시간정도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뭐 한시간 결제를 했지만 이것저것 보다 내려오니 이미 한시간을 훌쩍 더 넘긴 시간이기는 했네요 ^^;;


자세한 이용법이지는 않지만 여행전에 이정도 정보만 비리 알아도 참 도움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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