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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을 떠나면서 차창 밖으로 본 모습인데..
아마도 인근 공원으로 소풍을 가는 모양입니다. 다들 익숙한듯이 손잡이를 잡고 걸어가는 모습은 저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를 띄게 만들어 주었는데..
아이들을 봐주시는 분들이 아마 아이들을 데리고 이동할때 이렇게 하는 모양입니다.

길을 건너갈때도 조심해야 하고 무엇보다 어디로 뛰어갈지 모르는 아이들을 한번에 데리고 이동하는것이 쉽지 않을텐데..
참 아이디어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이들에게는 형광색 무늬가 있는 조끼또한 입혀 놓아서 혹시 도주?! 한다고 해도 찾기 어려울것 같지는 않아보였어요~

다들 의젓하게 두리번 거리면서도 손을 꼬옥 잡고 가는걸 보니 새삼 다시 그때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갑자기 사진 정리하다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ㅋㅋ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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