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PIFF / 18번 완당집
부산 중구 남포동3가 1번지
051-245-0018
1박2일의 짧은 부산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18번완당집에 다녀왔습니다.
60년 전통이라고 하니 엄청 오래전부터 영업을 해온건 아시겠죠?
이전에 홍콩, 대만등을 여행하면서 먹었던 완탕 생각도 나고 기대도 잔뜩하고 방문했네요~
식당은 전체적으로 분식점 분위기이고 완당외에 소고기 덮밥, 모밀등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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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PIFF 거리 부산극장 건너편을 보시면 완당집이 보인답니다.
이 동네는 간판이 좀 정신없이 많아서 눈에 확 보이는 간판이 없는것 같아요~
완당요리는 면이 있는것과 없는것을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면만으로도 드실수도 있구요~
세트메뉴로 김밥하고 만들어진것도 있는데 .. 아직도 먹을게 많아서 완당 하나로 간단히 맛만 보기로 합니다.
▲ 완당 5,000원
아래 면이 있는것 같아서 .. 어어? 했는데..
면이 아니고 숙주나물이네요..
완당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었고.. 부드럽기도 했는데 사실 제가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어요~
숙주향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국물맛도 느끼기 힘들었고..
부드러운 완당은 좋았지만 씹는맛이 약하다고 할까요?
사실 이전에 많이 먹었던 완탕은 대부분 새우완탕이어서 비교하기는 좀 힘들었지만..
잔뜩 기대하고 갔던것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네요..
식당 한쪽에서는 완당을 만들고 있으셨는데 1초에 한개씩은 나오는듯 싶었어요.. ^^:;
(아주 빠르시더라구요!!!)
기대만은 못하지만 서울에서 완당 먹기 쉽지도 않고 나름 부산의 맛집이니 부산에 방문하면 한번쯤은 드시는것은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