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즐거운 요리봉사 이야기

10월 요리봉사 다녀왔습니다.

벌써 다녀온지 몇개월이 지났네요. 이래저래 갑자기 일도 바빠지고 주말에 쉬는게 사실상 무리라서 그랬는데..
오래간만에 가는것이라 쉬는날도 바꾸고 해서 간신히 다녀왔네요 ^^;;

연말이고 바뻐서 그런지 요리봉사 하는 분들이 많이 적으신것 같더라구요. 일손이 부족한 곳이 많으니 혹시 시간이 되면
아래 동호회로 가셔서 참여해 보세요. ^^



봉사하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동호회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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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장은 다농마트에서.. 야채관련된건 주로 새농에서 구입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요리봉사 하는것을 아셔서 이것저것 더 챙겨주시거든요 ^^

버스가 빙빙 돌아가는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었는데 꼬마님은 벌써 장을 다 보셨더라구요.. ㅋㅋ
늦게와서 사진만 살짝 찍었답니다.

아침겸 점심인 비빔국수~!

사진찍고 있는 중에도 이미 꼬마님은 현란한 젓가락질 중이셨다는.. ㅋㅋ

하얀초록어린이 도서관~!

도서관이다 보니 책이 많아요~
아이들이 보는 책뿐 아니고 성인분들이 볼만한 책들도 꽤 많이 있답니다.

이전에 왔을때에 비해서 책이 상당히 늘었어요~

그와중에 꼬마님의 아찔한 뒷태 인증!

예전에는 시멘트가 훤히 보이는 방이었는데 페인트도 깔끔하게 칠해지고 이쁜가구까지 들어와 있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하지만 도마와 칼은 여전히... ㅠ.ㅠ

오늘의 음식인 돈까스...

오뎅볶음..

밥반찬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전 나중에 오뎅하고 밥한공기 뚝딱!

미역줄기..

요건 반찬으로 만들어 놓은거예요~

태어나서 곤약을 처음으로 썰어봤다는..
손에 느낌이.. ㅠ.ㅠ 안좋아요!

계란곤약 장조림도 만들어 두고 가는 반찬이었어요. 나중에 도시락이나 밥반찬으로 맛있게 먹겠죠~ ^^

요건 예전에도 만들었던 것인데 참치와 야채 전분으로 섞어서 동그랗게 해준뒤에 빵가루를 입혀서 튀겨줬어요~
돈까스를 만들고 남은 빵가루를 이용했는데..

이전에 빵가루 없이 만들던것보다 훨씬 식감이 좋았어요..

덮밥으로 소스로 만들었는데..

맨밥이 아니고 볶음밥을 이미 했기 때문에 따로 반찬으로 담나갔답니다. ^^

언제나 한솥 끓여야 하는 오뎅탕~!
직접 국물을 우려내서 깜끔한 맛때문에 아이들이 한두번씩 더 먹는 음식이랍니다.

냉장고에 스위트칠리소스가 있어서 슬쩍 뿌려줬답니다.

돈까스에 소스를 올려준 모습~!

닭고기 덮밥용으로 만든 소스..

음식은 이런식으로 준비가 되었구요..

마침 아이들이 다른곳에 일이 있어서 늦게 왔기 때문에 고요한 상태로 금방 음식을 만들었네요.
조금은 시끌벅적해야 하는데 ^^:;

아이들 기다리다가 시간이 조금 늦어서 잠시 이야기 하고 출발했는데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혹시 시간이 되시면 동참하세요. 보람차고 재미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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