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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신풍역 / 호수삼계탕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342-325 
02-833-8948

여름도 다가오고 몸이 조금 쳐져서 그런지 안먹던 음식을 많이 먹고 있답니다.
주로 몸에 좋은것들 위주로 먹고 있는데..바로 작년만해도 일년에 한번 먹을까?
했던 음식을 꽤나 자주 먹고 있네요..

저번주만해도 삼계탕, 장어등을 먹는걸 보면..

몸이 원해서 먹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새삼 듭니다.

곧 초복도 다가오고 있고 다들 몸보신 준비들 하고 있으시죠? 



유명한 고바우 설렁탕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쪽에 보이는 녹색간판 3개가 모두 호수삼계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호수삼계탕..



먹고 나올때는 어둑해져있었는데 녹색간판 유독 눈에 잘 띄더군요 ^^;;



조금씩 가격이 올라서 지금은 12,000원..

주문을 따로 하시지 않아도 인원수만큼 삼계탕을 자동으로 가져다 줍니다.



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깍두기도 시원하고 알맞게 익어서 먹기 좋았어요~



특이하게 테이블마다 오이를 네조각으로 잘라서 나오더군요..



▲ 삼계탕 12,000원



걸죽한 국물 사진으로 봐도 느껴지시지요?



들깨국물 삼계탕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들깨외 곡물도 꽤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국물이라고 하기보다는 걸죽한 죽 느낌이예요~




닭고기 특유의 누린내도 하나도 안나고 아주 푸욱 삶아졌더군요..
많이 삶아진 덕분에 젓가락으로 잡기만해도 살이 부서져서 흘려 내릴 정도랍니다.

씹는맛보다는 부드러운 닭고기 덕분에 몸보신 성격이 강하게 느껴지는 삼계탕 느낌정도..


그리고 삼계탕 자체는 양이 조금 적은 편이랍니다. 남자 한명이 한그릇 전부 먹고도 엄청 포만감이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다른곳에 비해서 뚝배기도 조금 작기도 하구요..

그래도 한그릇 몸보신용으로 잘 먹었답니다.


밥먹고 나와서 보니 일하시는 분도 없고 해서 두리번 거렸더니..
일하시는 분이 한쪽으로 안내해 주시더군요..

계산하는곳이 따로 있어요~




요런 방도 있고 한옥건물로 된곳도 있답니다.

주의 건물은 다 호수삼계탕집인듯해요 ㅋ
더운 여름도 물씬 다가온듯한데 삼계탕 한그릇 하러 출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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