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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상수역 / VELOSO (벨로주)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2-6 마네빌딩 2층
02-323-7798


새벽에 끝나는 일이 일찍 마치면 맥주를 한잔 하러 종종 들리기도 하고 낮에는 커피를 마시러 들리기도 하고..
가끔은 와인을 마시러 가기도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벨로주랍니다.

브라질 뮤지션 카에타노 벨로주 이름을 따서 만든 곳으로로..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수 있어서
 야식 겸사해서 요즘같이 더운날에는 맥주까지 한잔하러 가는 곳이네요.

최근에 가본곳중에서는 소개팅 하러 가는곳으로도 적극추천해주고 싶은곳이예요..
늦은 저녁 데이트로도 상당히 좋구요 ^^




홍대입구역보다는 상수역쪽이 가깝습니다.
요즘에 이쪽 동네에 재미있는 카페나 와인바 아주 많아졌죠~



VELOSO..



한쪽에는 씨디가 왕창 있답니다.
늘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노래 틀어주는게 너무 좋아요..

가끔은 목록이라도 만들어서 듣고 싶기도 하구요. ㅋㅋ



한쪽에는 드럼도 있는데..

주말마다 공연을 하기 때문에 있는거랍니다.

매주 일요일에는 공연을 하기 때문에 낮부터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입장료는 15,000원..

이번주는 아마 하모니카 연주자이신 전재덕씨 공연이 잡혀 있는듯 싶던데.. 일요일날 저녁에 도저히 갈수가 없다 보니..
아쉬워만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나중에 윈터플레이 공연할때는 꼭 찾아가서 보고 싶어요 ㅠ.ㅠ




천장에 조명이 없어서 은은하니 아주 좋답니다.
친구들과 담소하기도 좋고 말이죠~



산미구엘 생맥주..

첫잔은 자리잡자마자 바로 원샷 -_-;;




두번째 잔도.. -_-

한 2분만에 끝 ㅠ.ㅠ

요즘 날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한방에 원샷이 자동으로 되네요.. ㅠ.ㅠ




새벽 두시에 마치는 집이기 때문에 한잔 더 할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기네스 맛만 보기로 하고 300cc 잔으로 마셔줍니다.




약간은 씁쓸하기는 한데 부드러운 거품은 너무 좋네요..

아.. 킬케니 생각이 번쩍~.. ㅠ.ㅠ



나와서 다른 술자리가 있어서 잠시 들렸더니..
지인분이 달달한걸 하나 주시네요.. ㅋㅋ

술먹으면 은근 달달한게 땡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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