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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다문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82번지
063-288-8607


전주에서의 파란만장했던 1박2일중 마지막으로 먹었던 점심식사 소개네요. ^^

전날에 숙취는 아침에 현대옥에서 해장을 했지만 여전히 남아있더군요. 11시까지 푹 자다가 일어나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눈뜨면 계속 먹는듯한 생각이 드네요.. 낮에 관광지라도 돌아보려고 했더니 다들 귀찮다는 표정이 역력해서..
말만 꺼내고 ㅠ.ㅠ 그냥 저도 널부러져서 뒹굴뒹굴 했네요...

다문의 경우는 지인의 소개가 있던집인데 왠만한 한정식집처럼 잘 나오기도 하고 점심식사로 먹기에는 부담없기 때문에..
적극 추천해줘서 다녀온곳입니다. 나중에 들어갈때 보니 식당이라고 하기보다는 찻집인데..
알려져서 그런지 다들 식사하러 오시더군요.. 차드시는 분들을 보지를 못한것 같네요... ^^

그럼 다문으로 가볼까요~!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경기전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다문...
중앙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청수향이란곳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다문을 볼수 있습니다.



바로 요 골목~! 멀리 끝쯤에 간판이 보이네요.



다문..

찾기는 했는데 한정식집이 아니구 찾집이라서 조금 혼란이 왔습니다.
분명 밥집으로 알았는데 찾집이더라구요 ^^;;




경기전근처 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건물은 한옥건물입니다. ^^
우물도 있고 한적해서 좋더라구요.



아직도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뜨끈한 차부터 주시더군요..
흔하지 않은 쑥차~!

전날 숙취덕에 4~5잔은 마신듯 싶네요.



간이 심심해서 너무나 좋았던 나물..



나물 종류도 많고 전체적으로 간이 약하게 되어있어서 먹느내내 너무 좋더군요..
전날의 숙취가 없다면 아마 비벼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보쌈도 등장.. 다른 메뉴들에 비해서 고기가 상대적으로 않았던것 같네요..



생선조림..



감자전과 야채전..



생선과 같이 조린 두부조림인데 생선은 뻐만.. 남았네요 -_-



청국장..

다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인데 청국장이 전혀 짜지가 않습니다.
싱겁다는 생각이 들정도인데 구수함과 맛은 정확하게 나는걸 보니 신기하더군요..

장류를 이용해서 만들게 되면 싱겁게 하는게 쉽지 않은데 말이죠..

청국장이랑 밥한그릇 뚝딱 했다는.. ^^;


계란찜..



요런 노란색을 띄는 밥공기도 오래간만에 보네요~!



된장국역시 간은 심심..

양이 조금 더 많았으면 싶었는데 먹다보니 청국장이나 계란찜을 같이 먹다 보니 부족하지 않더라구요..
적게주는 이유가 있었어요.. ^^



적당히 고슬고슬한 밥~!

흑미나 현미밥을 자주 먹기는 하는데 가끔은 이런 쌀밥도 좋아요 ^^



한상 차려지면 이런 모습..

정말 한상 거하게 차려졌죠? 2만원짜리 정식의 경우 더욱더 푸짐!


김치가 참 맛있었어요..



실내는 이런모습... 테이블이 한방에 5개정도 있었습니다.




후식은 다시 큰길쪽으로 나오면 있는 호두과자로...


다들 밥먹을걸 잊은건지 호두과자도 잘 먹더군요.. 허허헛.. -_-

이렇게 먹었는데도 서울올때는 또 출출했다는.. ㅠ.ㅠ







다음 메인화면에 "푸짐한 한정식 만원이면 충분해"로 소개되었습니다.

더 좋은글을 위해서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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