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밤근무를 마치고 다음날 기차를 타고 슝슝~ 홍성으로 날아갑니다.

용산에서 출발하는 기차라서 점심은 역앞 역전회관앞에서 바짝불고기를 먹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ㅠ.ㅠ

분다에서 버스도 막히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명동롯데앞에서 너무 막히더군요..

덕분에 한시간은 남을줄 알았는데 기차시간 15분 전에 도착했네요..

덕분에 점심은 삼각김밥 한개와 오뎅한개로 해결 ㅠ.ㅠ



홍성역 도착~! ^^

기차에서 약먹은 병아리처럼 꾸벅꾸벅 졸다보니 도착했네요 -_-



홍성역은 아직도 눈이 하나도 녹지 않았더라구요~!

분위기는 좋았으나 .. 눈이 많이 와서 길다니기는 여전히 불편해요~! ^^;


도착하자 마자 음식 시작~!

음식은 샐러드로 시작하네요.. 이때 벌써 맥주가 -_-

시간은 낮 3시? -_-?




호박전과 깻잎전인데 고기를 넣어서 해서 그런지 먹다보니 든든하더라구요~!



좋아하는 맥주잔 선택해서..

술 시작합니다. 시작은 맥주로~!



발렌타인 17년도 나와주시고 -_-

곧 폭탄주 제조용으로 사용되고 말았다는..



갈비 김치찜~!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일단 고기도 연하고 김치때문에 밥생각도 새삼 나더군요~!
그리고 카레가루를 솔솔 뿌려줘서 그런지..

카레맛도 은은하게 나는게 참 좋았어요~!



대천항에서 아침에 공수된 회~!



광어회~!


조개관자~!


최고의 맛을 보여주던 도다리..
쫀득함이 뭔지 보여주더라는.. ㅠ.ㅠ

너무 맛있더라구요~!

역시 봄 도다리.. ㅠ.ㅠ


우럭..

회중에서는 도다리가 최고였어요~!



새로 등장한 술..

병으로 나오는 막걸리가 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직접 보고 마셔보기는 처음이네요..
한병당 5,000원이라고 하던데.. 배상면주가에서 나왔구..


술자체는 달달한 편입니다.

단거 안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별로 -_-




충청도에서 맛볼수 있는 선양소주..
린 ..

산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숙취가 없다는..  소문이 있지만..
ㅡ.ㅡ

많이 마시면 꽐라 되는건 똑같다는~





청하도 나오고 캔맥주도 마구 나와줍니다.



그러는 와중에..

닭발이라고 누군가 소리치자.. ㅠ.ㅠ

오신 누나가 삶아서 가져온 닭발을 열심히 양념 넣어서 만들어 주시더군요.

"너도 닭발은 먹지?" 라고 물어보셨는데...

"뼈가 사람 손가락 뼈 같아서 못먹겠어요~" 라고 답을 드렸다는..

결론은 못먹었죠.. ㅠ.ㅠ



갑자기 바닐라 아이스크림..

집들이 날에는 아무도 칼로리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저 쳐묵쳐묵 할뿐~!



냉동실에 들어가 있던 맥주~!



얼음이 사각사각 할정도로 많았어요~!


그리고 계속 드링킹~!

결국 10시정도 되어서 다이~!

그런데 그전에 노래방도 가고 팝콘도 먹었으며 매운탕까지 먹었다고 하던데..
기억은 안드로메다로.. ㅠ.ㅠ

오래자서 그런지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났을뿐~!



아침으로 해장으로 먹어준 한일식당 국밥~!

시원한 국물도 좋지만 후덜덜하게 들어있는 건더기가 일품~!



밥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간식 한판~!

손만두인데..유명한곳에서 사온거라고 하네요



일반 만두와 차이점은 김치 함량이 상당히 높았다는...



점심은 해미로 가서 영성각 본점..

탕수육과 짬뽕~!



짬뽕은.. 으음.. -_-

나름 캐 실망!



이때는 술 먹는중..아주 이른시간..
밝이 환한걸 보면 -_-

다들 차를 가져와서 츄리닝 차림으로 오셨더군요~!

아참 사진에는 나중에 온사람들이 빠졌네요~!

아.. 그리고 보니 정현누나는 새벽에 일하러 가셨다는.. 놀라운 정신력~!



아침먹고 와서 다들 한숨 때리고...

나이가 들다보니 술깨는데는 잠이 최고~!

먹고자고 먹고 자고 ...

1박 2일동안 재미있고 맛있는것도 실컷 먹었네요..

집주인인 승환형과 해동이에게 감사~! ^^

그리고 홍성에서 분당서현까지 데려다준 영교형에게도 감솨~!


지금 사진보니 야식 완전 급 땡기네요.. ㅠ.ㅠ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

관리자
TISTORY 2009 우수블로그
TISTORY 2010 우수블로그
TISTORY 2011 우수블로그
TISTORY 2014 우수블로그
공지사항
글 보관함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Email : kuyaanda@gmail.com 리뷰 및 원고요청은 이메일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