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정자맛집/그릴다이닝룩앳미] 킹크랩 파스타와 수제 브라우니

분당 정자 / 그릴다이닝룩앳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80 미켈란쉐르빌 1층 110호
031-782-0378

요즘들어서 정자동 갈일이 종종 있어서 정자동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가끔있는 편입니다.
정자역 인근에는 카페거리도 있어서 차마시러 가기도 참 좋은곳인데 이번에 소개할곳은 그릴다이닝룩앳미로
파스타 피자로 분당 정자동에서는 유명한 집입니다.

저녁식사로 먹은 파스타도 좋았지만 수제 아이스크림과 브라우니는 너무나 맛있더군요.

왠지 정자동은 디저트의 천국인것 같아요.. ㅠ.ㅠ

아참 배달서비스도 하기 때문에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은 배달시켜 드셔도 좋을듯 싶어요..
아니면 집에서 살짝 깜짝 쇼 같은걸 해주실 요량이라면 버거류등 미리 주문해서 집에서 초하나 켜두고
식사하는것도 참 좋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그릴다이닝룩앳미로 가볼까요~

정자역과 미금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의 경우는 인근에서 내리수 있어 편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실때는 환승을 하셔서 가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요즘 추운데 걸어가기 힘들잖아요~!

그릴다이닝 룩앳미..

식당이름이 독득하기도 한데 입구 역시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실내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메뉴판 특이하죠~
명함도 같은 사진인데 색감도 그렇구~ 왠지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테이블에서 주방도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들어갈때 만석이라서 좀 바쁘신것 같더라구요~

식전빵~

버터와 올리브오일이 나옵니다.
오래간만에 따뜻한 빵에 버터를 발라 먹으니.. 고소함이~!

사용되는 모든 빵은 직접 구워낸다고 하더군요..
곡물빵이라서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의 빵이었어요~

GRILLED BEEF SPINACH SALAD 25,000원
그릴드한 비프에 Chef's 드레싱을 곁들인 '그릴드 비프 시금치 샐러드'

접시의 사이즈가 상당히 큽니다.
샐러드로 즐기기에는 상당히 푸짐하네요~

메뉴판에는 최고급 한우만 사용한다고 되어있더군요~

고기를 그릴에 구운듯한 자국이 나있는걸 보면 주방에 따로 그릴이 마련되어 있는듯 합니다.

약간 미디움레어 정도로 익혀서 나오는데 발시믹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양이 푸짐한 편이라서 여러명이서 왔을때 주문하기 좋은 메뉴인듯해요~
둘이서 먹다보니 상당히 많은 편이었거든요 ^^

KING CRAB CREAM PASTA  21,000원
탐백한 킹크랩살과 날치알의 독득한 맛의 '킹크랩 크림 파스타'

킹크랩 파스타.. 살이 어떻게 발라져서 나올까 궁금했는데..
다른 파스타집처럼 껍질이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불필요한 장식을 하지는 않았네요~!

단연 이날의 베스트 메뉴중 하나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날치알.. 없는게 나을듯한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섞어서 먹다 보니 톡톡 씹히는 맛과 더불어서 알에 약간의 간도 되어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간을 맞춰줘서 좋았어요.
싱겁게 먹는편이라서 다른곳에서 먹던 크림의 경우는 약간 짠 경우가 많았는데..

그릴다인이에서 먹은 크림소스는 짜지도 않고 크림의 점도도 상당히 좋았답니다.

소스까지 완전 싹싹 먹었어요~!
크림소스 스파게티의 경우도 역시나 양은 푸짐한 편입니다.

무가 많았던 피클~

WINTER STEW BEEF BEGETABLE PASTA 18,000원
유럽에서 즐겨먹는 뜨근한 '스튜 파스타'

통마늘이 곳곳에 숨어있는 스튜 파스타..

토마토 소스가 좋았고 무엇보다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비쥬얼이 상당히 좋습니다. ^^

하지만 .. 크림소스를 너무 과하게 먹어서 이미 배가 부르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모두 쳐묵쳐묵~!

그리고 그릴다이닝룩앳미의 유명한 디저트를 놓치고 갈수 없겠죠~!

HOME MADE BROWNI & ICE CREAM 9,000원
홈페이드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

상당히 진하다가 생각되는 브라우니..
하지만 과하게 달지 않습니다.
위에 올려져 있는 치즈들도 좋았고.. 최근에 먹어본 브라우니 중에서는 단연 톱~!

바닐라, 초코 아이스크림도 역시 전부 수제로 직접 만드신다고 하더군요~!
맛이 너무 좋아요.. ㅠ.ㅠ

디저트만 먹으러 가도 좋을만큼 완소였답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적당한 거리가 되어있어서..
대화에 지장을 받지 않을정도이고 무엇보다 일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셨답니다.
부족한게 없는지 항상 물어봐 주시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