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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이 손수 집까지 배달해준 벌교에서 올라온 자연산 쭈꾸미와 소라 입니다.
아침 당일 새벽시장에서 구입후에 서울로 올라온거라서 저녁에 개봉했을 당시에도 선도가 좋아보이더라구요..

일찍 만나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시간이 꼬여서 좀 늦게 만났는데 여름이 아닌게 다행이네요~


집에서 소라를 먹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요리해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쩌먹기로 합니다. 이전까지는 회로 먹어볼까 아니면 무침을 할까 심하게 고민을 했지만..
입하나 먹는데 이래저래 귀찮을것 같아서 찌는걸로 낙찰!

빛깔이 참 좋아요~
크기도 큰편이라서 먹기전부터 기대가 잔뜩 생깁니다.

뚜껑을 잘 덮어준뒤에 불을 땡겨놓고 쩌지는동안 한잔 해야겠죠~


소라가 준비되는동안 얼음위에 올려놓은 차가운 포도를 술안주로 먹어 봅니다.
씨가 없어서 불편하지도 않고 먹기가 편해서 좋더군요~

이제 맥주한주로 포도만 먹을까도 심하게 고민해 봅니다.

쭈꾸미 한마리..
물에 머리를 제외한 부분은 살짝 데쳐 주고 머리는 데치던 물에 잠시 담가두워서 마져 익혀 줍니다.

선도가 좋아서 그런지 엄청나게 연하고 맛있더군요.. 쫄깃쫄깃~

냉장고에 있던 맥주로 시작..
하이네켄과 더불어 맥스군 출동..

새로나온 아사히 맥주도 좀 먹어보고..
무슨 맥주일까 생당히 궁금했는데 조금 무거운 맛이라고 할까요 진한맛도 나름 있구요..
다만 벌컥벌컥 마시는 제입장에서는 그냥 그런듯..
캔에 보이듯이 Rich Taste .. -_-

어느새 소라는 다 준비가 되어있고 다시 손질해야겠죠..


뚜껑을 제거한두에 포크로 살살 돌려 빼줍니다.

내장도 먹으려고 따로 빼놓지 않았는데 좀 쓴맛이 강한것 같아서 .. 잘라버렸습니다.
아마 포도때문에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잘라 놓으니 한가득이네요..
술안주로 좀 과한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_-

따끈따끈하니 술안주로는 너무나 좋네요~


크기가 좀 큰듯해서 마저 잘라줍니다.



마지막으로 기네스도 벌컥!! 벌컥!!!

VB도 한캔 마셨는데 .. -_- 사진을 안찍었나 보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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