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회집 종로점에 들러서 먹고 2차로 간곳은 공평동 꼼장어~
군대가기 전까지는 잘 먹지 않았던 꼼장어인데 오래간만에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군요.
예전에는 연탄으로 구워줬던 모양인데 지금은 연탄이 아닌 숯을 이용해서 구워먹을수 있습니다.
연탄이 좀 더 좋은데 말이죠. ^^
일부러 찾아가기보다는 근처에서 간단히 소수 한두병 먹지 좋은집인것 같습니다.
양에 비해서 가격도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고 오래간만에 맛있게 먹었네요~
위치 : 종각역에서 조계사쪽으로 가다보면 첫번째 신호등에 있습니다.
비까지 내리는날에 꼼장어 딱 좋죠~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꽉차있었습니다. 다행이 운좋게 가자마자 자리하나 잡았네요.
꼼장어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꼼장어집에 오면 당연히 꼼장어 먹어줘야 겠죠.. 식사를 안하신 분은 반합에 나오는 짬밥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리가 넓지는 않은데 비가오지 않는 날은 길에도 자리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한쪽에는 오래된 영화포스터..
교련복등이 있어서 나이드신 분들은 옛추억을 곱씹을수 있어 좋을것 같습니다.
주문한 꼼장어 등장~!!
2인분을 주문하니 1인분은 자리에서 바로 구워서 먹고 1인분은 밖에서 구워주시더라고요.
아마 불판이 좁아 그런것 같았습니다.
살짝 구워지면 바로 잘라주십니다. 떡도 있고 안주로 참좋네요.
잘 구워진 1인분의 모습..
구워지면 한쪽으로 밀어놓으시면 됩니다.
불맛도 충분히 나고 냄새도 안나는게 참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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