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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맛집] 83년 전통의 진득한 데미그라스 소스! 데미가츠동 아지츠카사노무라(味司野村)

 

 

오카야마의 명물이라고 하면 가장 흔하게 먹을 수도 있고 인근에도 꽤 많은 식당들이 같은 메뉴를 취급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신 분은 오카야마 역에서 간단하게 해결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먹고 나서도 상당히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 데미그라스소스가 이렇게 진득한 맛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일단.. 식당을 찾아가는데 역에서 멀지 않음에도 상당히 헤메고 찾았네요..

주변에 인적도 없기 때문에 인근에서 뱅뱅 돌았는데...

 

먼저 오카야마 역에서 쭉 걸어오다 보면 갤러리가 보이고 그 안쪽 골목으로 돌자마자 바로 있습니다.

 

 

 

 

식당의 경우 입구가 상당히 작은데 사진의 중앙에 보이는 식당이 아니고 하늘색 건물과 중간에 끼어 있는 건물입니다.

 

 

 

 

 

아지츠카사노무라(味司野村)

 

 

 

 

아지츠카사노무라(味司野村) 사진이 보통은 이렇게 나와있으니..

사진을 보고 갔음에도 전혀 찾을 수가 없다는 사실!! ㅠ.ㅠ

 

한 30분 돌고 나서 아... 여기다 하면서 찾았네요!

 

 

일본어를 좀 읽을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까막눈이라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일단 식당에 들어가면 접객을 해주시는 분이 없네요!

자판기가 있기 때문에 멘를 고르고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사진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으실텐데 맨 위에 사진이 있는 메뉴들은 사이즈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서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에는 딱 저희가 마지막이었네요..

아마 조금 쉬시고 바로 저녁 식사 손님들이 몰려올 듯 싶어요..

 

 

 

 

데미가츠동의 경우도 메뉴를 보면 가격차이가 있는데..

등심과 안심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셔서 당황해 하면서 자판기를 보시고 맨붕에 빠지시지 말구..

식당을 들어오기 전에 위에 처럼 메뉴가 있답니다. 영어 표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자판기를 보면서

주문하는 것 보다 편하기도 하고 미리 정하고 들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한참 걸어왔는데.. 이렇게 얼음물이 준비되어 있어서 반갑네요..

 

 

 

 

테이블도 조금은 일본스럽기도 하고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돈 많이 안들이고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데미가츠동 먹을 때도 숟가락을 안주셔서 나중에 따로 받아왔습니다. -_-

 

 

 

 

일단은 맥주부터!

 

 

 

 

 

손님이 많지 않아서 주문하고 금방 나올줄 알았는데 주문후 고기 두드리는 소리가 좀 들리고

꽤 시간이 자나고 나서 나오게 됩니다.

 

 

 

 

오카야마 맛집 아지츠카사노무라(味司野村) 데미가츠동

 

 

 

 

 

오카야마 맛집 아지츠카사노무라(味司野村) 가츠동

 

 

 

 

 

김과 가츠동은 포인트가 각각 있네요.. 하핫!

 

 

 

 

 

 

데미가츠동 ..

이미 한국에서도 오카야마 맛집을 찾아보면서 소스의 진득함이 정말 찐득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흡사 된장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진한 편입니다.

맛도 상당히 깊구요..

 

왠지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기도 한데 한국사람들에게는 묽은 형태의 소스가 더 어울릴 것 같기도 하구요..

 

 

 

 

 

 

가츠동의 경우는 한국에서도 많이 먹기 때문에 별다르게 특장점은 없지만..

잘 익은 돈까스와 더불어 계란의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튀김의 경우도 빵가루가 많이 묻지 않고 튀김옷이 입혀진 형태의 돈까스라서 옛날 돈까스 같은 느낌이 좀 들기도 하네요.

 

점심 이후에 간식으로 맛을 보려고 했는데.. 식탐 생겨서 큰 사이즈로 주문을 했더니..

마지막에 먹을 때는 좀 버겁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정말 인테리어 효율적으로 잘 해놨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별도의 테이블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한국에 가져가면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기는 한데 일단 튀김류를 하루 뒤에 먹는다는게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라..

살까 말까 잠시만 고민후에 말았습니다.

 

한국으로 가시는 분들이 포장하기에는 좀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

 

아참 딱 점심시간인 12시 정도에는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조금 일찍 혹은 조금 늦게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오카야마맛집] 83년 전통의 진득한 데미그라스 소스! 데미가츠동 아지츠카사노무라(味司野村)

 

주소 : 岡山県 岡山市北区 平和町 1-10 野村ビル 1F

영업시간 : 11:00 ~ 21:00 (연말연시를 제외하고는 휴일없음)

전화번호 : 086-22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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