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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세부여행/오슬롭] 엑티비티 중에서 강력 추천! 투말록 폭포 가는길..

 

오슬롭으로 가는 투어 중에서 폭포나 다른 여행지를 들린다는 것을 사전에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세부시티로 가지

어딜 자꾸 들렸다 가나 싶었는데 투말록 폭포는 투어 중에서도 꽤 재미있게 놀기 좋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투어를 하실때 돌아오는 길에 들리시면 좋을 듯 싶네요.

 

물론 오슬롭으로 가는 관광객들이 많지 않았을때 이야기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거대한 워터파크처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게 변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쁜 마음에 공중부양 중이신 양군..

 

 

 

 

폭포 간다고 했는데...

아스팔트 길에 .. 차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 들어갑니다.

 

50페소를 지불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갈 수도 있는데 내려가는 길은 그나마 갈만하지만 날도 덥고

 되도록이면 오토바이를 타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설마 저기 보이는게 폭포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갔습니다.

마닐라 쪽이라면 모를까 해변에 둘러 쌓여 있는 세부의 경우는 특별하게 물놀이를 폭포로 갈 이유가 없습니다.

조금만 나가면 바다인데 폭포에서 물놀이 하러 간다는 것이 좀 넌센스죠..

 

그런데 투어에 폭포를 간다고...?!

 

 

 

 

 

길 자체는 새로 만든 티가 팍팍 나는데..

 

아마도 예전에는 가는길이 험했지만 지금은 길 상태 자체는 상당히 좋답니다.

 

 

 

 

 

그런데 가이드분하고 기사분하고는 멀써 먼길을 가시고 있네요..

 

어이.. 여러분!

관광객을 데리고 다니셔야죠!!

 

 

 

 

산길 자체는 한국하고 큰 차이는 없네요.

조경 자체가 된 상태도 아니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보니 가는길은 사진을 찍을만한 곳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이 강하게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폭포 초입에 왔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

 

투어가는 사람들만 가게 어거지로 만들어 놓은 관광지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어요.

 

 

 

 

나중에 다시 차를 타러 올라갈 때는 오르막이기 때문에 걸어가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대부분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투어를 가는 분들이 많다 보니 올라갈때는 필히 오토바이를 타시는게 좋겠네요.

 

 

 

 

가이드분이 수줍게 소개하는 폭포..

관광객이 없다!!!!

 

 

 

 

세부여행에서 오슬롭 투어를 갈 때 다들 간편하게 몸만 간 상태라서

수영복 빼고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하고 난 뒤에 인근에서 같은 옷을 사서 입었네요.

 

 

 

 

투말록 폭포

 

 

 

 

흔하게 보는 물 색과는 차이가 있죠?

일단 필리핀에서 엑티비티를 하는 공간 중에서 이렇게 사람이 적은 곳은 정말 처음 보네요..

 

주변에 있는 관광객이 총 10명이 채 안되고..

이후에도 조금씩 오기는 했는데 물에는 잘 안들어 가더군요.

 

 

 

 

 

보기만 해도 정말 시원하게 내리는 투말록폭포..

 

 

 

 

 

 

주변에 관광객이 없어서 물건 잃어버릴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일행이 없다면 가이드분이 있으신 곳에 물건을 맡기고 물놀이를 하도록 하세요.

 

 

 

 

전체적으로 폭포 인근의 물높이가 남자분들 허리 이하로 오기 때문에..

놀기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바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슬리퍼나 샌들 착용하시고 노시는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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