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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던 역사의 스릴넘치는 순간! 직필(주진)

 

대학다닐때는 책을 정말 많이 봤는데 요즘에 들어서는 스마트폰 때문에 책을 보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최근에 재미있다고 친구에게 추천받은 책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친구가 책을 추천해준 이유는 바로 제가 사극 덕후이기 때문에 그런데 책을 통해서보다는 드라마를 통해서 많이

보는 편이라서 책은 정말 오래간만에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주인공은 민수영..

바로 사초를 숨기고 추적을 받는 이야기의 모든걸 틀어쥔 사람으로 나오는데..

스토리 전개가 자세하고 빠른 편이라서 흠뻑 빠져서 이틀 출근하는 시간 동안 책을 다 봤습니다.

 

 

 

책의 경우도 영화와 같아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다 보면 스포일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정도만 소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가는 주진님..

역사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가 싶기도 한데 ..

책 내용중에 섬세한 묘사가 참 좋았습니다. 특히 심리적인 내용을 다루는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포스팅 하고 다른 책도 나온게 있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책의 표지에는 "나는 역모의 사초를 어디에 숨겼는가?"라는 부분이 나오게 되는데..

이부분은 책의 스토리 전개는 바로 사초라고 불리우는 것 때문에 이어지게 됩니다. 사초라고 하는 것은

실록의 초고로 사관이 직접 적어 놓고 이를 바탕으로 실록을 작성하게 됩니다.

 

바로 역모의 사건이 있는데 사초가 분실되고 이걸 가지려고 사람들의 암투가 벌어집니다.

 

 

 

책의 경우는 상당히 빠르게 보는데 책 첫장에 나오는 세종 사후 왕위 계보도를 계속 보면서

누가 누군가 하는 부분을 다시 한번 확인을 상당히 많이 했네요.. ^^

 

사실 왕의 경우는 알지만 월산대군 제안대군 같은 대군들의 경우는 흔하게 기억이 나지 않아서 말이죠..

그리고 스토리의 중심에는 예전에 드라마로도 나왔던 한명회가 나온답니다.

 

기억을 읽은 사관이 자신을 찾아 나서면서 배신과 배반..

그리고 점점 자신이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되는 부분 등 반전에 대한 것도 상당히 스토리가 좋은 편입니다.

 

 

 

422페이지나 되는 분량인데 출퇴근시에 100페이지정도씩 본것 같네요..

스마트폰 보다 책 보면서 출퇴근을 하니 책에 빠져서 내리는 역을 지나는게 좀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반전에 스토리가 빠르기 때문에 영화로 나오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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