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즐거운 요리봉사 - 하얀초록 어린이 도서관
정말 오래간만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한 3개월 넘게 못갔던 것 같은데 갑자기 회사를 다니다 보니
열심히 놀수 있는 날이 줄어 들어서 가는 시간을 내는게 쉽지가 않네요..
이날은 가면서 일도 생겨서 한시간이 지나서 도착을 했네요~ 휴~
왠지 험난했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하니님이 수제 초콜릿을 준비해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꼬마형도 초콜렛을 준비해 주셨는데.. -_-
그건 사진이 없네요.. 하하하핫!!
▲ 아이들이 좋아하는 튀김도 하나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미니 핫도그도 준비를 했어요!
▲ 익혀야 하는 재료가 아니라서 부담없이 시작했는데 양이 꽤 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한시간 넘게 튀겼던 것 같은데.. -_-
▲ 튀김장인 박씨..
▲ 흑미 잡채가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간장을 적게 사용해도 색이 잘 나와서 좋더군요..
그런데 잡채에 오뎅이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날 과음으로 해장 잡채도 한그릇 했네요 ㅋㅋ
▲ 튀김은 그럴듯 한것 같지만 의외로 인기가 별로 없었던 메뉴...
나중에 사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바베큐로 소세지도 구워줬거든요~!
▲ 여전히 주먹밥은 공장 형태로 우르르 몰려서 한방이 끝!
▲ 바쁜 와중에도 꼬마형은 어느새 반찬들 까지 만들어 놓으셨네요..
▲ 주먹밥도 완성..
밥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른 음식이 많아서 아이들이 밥을 많이 먹지는 않더군요.
▲ 음식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 재료 다듬고 자르는 것이 일이다 보니 칼질 잘하시는 분들 오시면 엄청 반가워요!
그러고 보니 전 칼질 안한지 꽤 되었네요.. ^^;
주로 뒷정리 담당이다보니.. 쉴때 최대한 쉬고 있습니다. ㅋ
▲ 전만드는 장인의 모습..
하나하나 정성들여.. 3명이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후라이판을 좀 큰걸 하나 사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종류나 굽는 걸 자주 하는데..
후라이팬이 좀 작네요..
▲ 레시피도 비교적 간단하고 무엇보다 반죽을 얼려서 조금씩 써도 된다는 점은 좋네요..
나중에 -_- 집에서도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 이렇게 한접시가 준비가 되고..
이때도 야외에서는 바베큐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 항상 바베큐를 해주시는 성일님이 안오셔서.. -_-
급하게 둘이서 해봤는데 쉽지가 않네요. ㅋㅋㅋ
아이들의 냉철한 입맛! 애들이 바베큐로 숯불로 바로 구워줬는데 고기를 남겼어요.. 엉엉.. ㅠ.ㅠ
▲ 뒷풀이는 홍대 사라스와띠에서 간단하게 하고..
가실분들 가시고 새벽반 멤버들 남아서 아주 진하게 하고 들어갔네요.. ㅋㅋ
오래간만에 뵙는 분들이 많아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