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즐거운 요리봉사 - 하얀초록 어린이 도서관

▲ 요리봉사의 시작은 장을 보는것 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모이는건 언제나 월드켭 경기장 인근에 있는
마포농수산물 시장에서 시작을 하게 되네요.. ^^


9월에 여행을 떠나게 된후 몇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가지 못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 안부도 궁금하고
얼굴도 보고 싶어서 1월 봉사황동 같은 경우는 평소보다 더 가고 싶었던 봉사활동 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참 요즘들어 날씨가 많이 쌀쌀해서 그런지 봉사활동을 가실때는 평소보다 옷을 좀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는게 좋아요.
작년에도 그렇고 여행때문에 겨울을 훌쩍 뛰어 넘어서 봉사활동을 다녀서 그런지 오래간만에 겨울 봉사네요.

오늘의 메뉴는...
등갈비, 만두국, 잡채, 유부초밥, 야채전 으로 준비를 했구요..
사실 방문 이전까지는 아이들이 두고 먹을 반찬을 좀 더 할걸로 예상이 되었는데 불을 사용해야 하는게
워낙 많다 보니.. 반찬을 만들수가 없는게 조금 아쉽기는 했네요..



즐거운 요리봉사이야기 (http://cafe.naver.com/cooktalk/)
http://www.gromit.co.kr/script/powerEditor/pages/"봉사활동은요! 매주 봉사활동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곳이나 편한 시간날때 오시면 되요~"

▲ 진짜 손만두...

모양이 아주 이쁘기도 했지만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릴것 같았던 만두는 봉사활동 오신 분들이 많아서..
정말 뚝딱!! 하면서 만들어 버렸네요~!

만두소는 고기, 당면, 그리고 야채등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먹기 좋게 만들었답니다.

▲ 한쪽편에서는 열심히 전을 구워주신 분들도 있으셨어요..
아이들 사이드메뉴이기도 하지만.. 배고픈 어른들의 아주 훌륭한 요기거리가 되기도 했네요..

▲ 만두공장에 이어서 새로 바로 옆에 차려진 유부초밥 공장

봉사활동 온 사람들도 손이 빠르고 무엇보다 사람이 많으니 역시 이렇게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
정말 쉽게 끝나서 좋은것 같아요~!

만두피가 부족해서 좀 아쉽기는 했네요..
뒤쪽에 큰 통에 남아있는게 맛있는 만두소 랍니다.

▲ 등갈비

의외로 편한것 같기도 하고 손이 많이 가기도 했는데 삶은뒤에 바로 구우면 좋겠지만 시간상 여유가 많지 않은 이유로
냄비에서 양념과 함께 버부려 가면서 익혀준뒤에 나중에 숯불에 구워주는 형식으로 완성되었네요..

▲ 만두국 준비작업..

떡국떡이 불어 버리릴까봐 미리 살짝 떠놓고 나서 만두를 넣어 익혀준뒤에 다시 국물과 만두를 넣어서
아이들이 있는 밥상으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쌓아놓으니 꼭 영업하는 식당 점심시간같네요.. ^^;

▲ 완성된 음식들...

여기에 등갈비 하나만 올려주면 완성!!

작은 꼬마들 기준으로 담은 것인데 큰 아이들은 두번씩은 먹을 정도로 잘 먹더라구요..

이번 후기는 사진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 만두 만들고 밖에서 불피는곳에 아이들 뛰놀지 못하게 잔소리 하느냐고..
나중에 후다닥 들어가서 몇장 찍은걸로 하다보니 완성된 메뉴가 잘나온게 없군요...

▲ 이날의 인기 메뉴?! 등갈비

아이들이 먹을 등갈비가 맛있게 준비가 되었는데 밖에서 숯불로 한번 익혀서 들어오다 보니 아이들이 먹는 시간을
밖에서 익히는 시간에 비해 따라가지를 못하네요. 고기는 먹다가 쉬면 안되는데 말이죠.. ^^;
그래서 일부는 숯불에 굽지 않고 남았는데..아마 담날 맛있게들 먹었을거예용~!


이렇게 해서 1월 봉사활동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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