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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평동맛집] 하동에서 온 신선한 재첩으로 만든 재첩국과 재첩비빔밥

하루에 4시간을 차를 타고 달려서 도착한 부산!
일단 주차를 하고 밥을 먹으려고 열심히 검색 중이었는데 같이 부산여행을 간 일행 중 한명이 어릴때 가던 집을
가보자고 해서 다시 차를 타고 급 방향을 틀어서 부평동으로 왔습니다.

학생때도 많이 왔고 어릴때는 부모님하고도 자주 오던 집이라고 하는데 재첩국의 경우는 서울에서 많이 먹을 일이 없어서
그런지 왠지 거리감이 좀 있는데..

부산에서는 상당히 흔한 음식이라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면 부산 여행와서 아침에 재첩국을 먹은 일도 꽤 있네요 ㅋㅋ



오늘 먹을 음식은..
술도 먹기 전에 일단 해장부터라는 모토로 ... 재첩을 먹기로 합니다.

전날 새벽부터 차를 가지고 출발해서 오전에 도착한 상태라서 일행들 상태가 다들 메롱한 상태였답니다.


메뉴판..
재첩 회도 있다는건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 회무침이겠죠? -_-?

저녁이라면 작은거라도 한접시 먹고 싶었는데 낮부터 먹기도 힘들어서 일단은 재첩국과 재첩비빔밥으로
일행들과 함께 주문해 봤습니다.



10시정도라서..
일찍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늦은 시간도 아닌데 식사시간은 아니라서 손님이 별로 없으시더군요.
나중에 식사 마치고 갈때 쯤에는 혼자서 오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의 맛과 효능!
일단 간에 좋다고 하니 해장으로 딱! 인데..
사실 이날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날 아침에는 온천장 쪽에서 또 재첩국을 먹었답니다.



주문한 메뉴는 한명을 재외하고는 재첩 비빔밥!
국물이 따로 나오기는 하는데 재첩국에 비해서 내용물이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국물도 한그릇 주셔서 너무 좋네요!

홍대에 있으면 일주일에 한번은 가줄수 있는데... ㅠ.ㅠ



부추가 듬뿍 올려진 부산의 재첩국..
왠지 기대감이 커집니다.




제첩국도 재첩국이지만..
시래기를 넣고 푹 졸인 고등어 조림이 상당히 맛있더군요.
일단 비린내가 전혀 안나고 살도 단단하고..

오래간만에 맛있는 고등어 조림을 먹은 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걸로만도 밥한 그릇은 뚝딱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지금에 와서 드네요..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재첩 비빔밥이 아니라 야채비빔밥이 아니야? 라고 할수도 있지만...
내용물에 불만이 있지는 않았어요~!

아마도 국물을 낸 뒤에 따로 건져 놓고 비빔밥을 주문하면 올려주시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워낙 알이 작은 녀석들이라서 손질하는데 꽤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고추장을 아주 듬뿍!!!




재첩국과 비빔밥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반찬들도 참 좋네요..

밥값이 나오는 음식에 비해서 싸다는 생각도 많이 들기도 했습니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곳이라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


섬진강제첩국집
전화번호 : 051-242-6363
주소 : 부산 중구 부평동4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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