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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합정맛집] 큼지막한 갈비가 가득! 만족감 높은 갈비탕! 면채반

회사원이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야근!
하지만 자기 생각대로 일도 안되는법! 역시나 야근을 하게 되어서 야근일꾼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후보지로는..

1. 멀지 않을 것!
2. 국물이면 좋겠음

두개로 압축!

고민을 하다가 사무실 옥상에서 뛰어 내리면 굴러서 갈 것 같은 거리인 면채반으로 저녁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여름에는 점심저녁에 줄이 하도 길어서 갈까?! 말까?! 고민이 되는 집인데 이날은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다들 드시는 메뉴들도 따끈한 국물들도 많고 겨울이기는 겨울인가 봅니다.



계란 세알!

식사를 주문하면 컵에 육수와 함께 계란을 줍니다.
나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허겁지겁 먹어줬네요!

메뉴는 냉면 곱배기와 고민을 하다가 갈비탕으로 낙찰!
왠지 남들이 따뜻한거 먹고 있으니 저도 먹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었어요! 헤헤~!



갈비탕 등장!

지옥불로 끓인듯한 갈비탕이 나타나셨네요..
의외로 양이 푸짐한데 가격은 8,000원 이정도라면 갈비탕 먹으러 면채반에 와줄만 합니다.




숟가락을 담궈서 온도를 내려 보려 했지만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네요..
고양이 손같은 혀를 가지고 있어서 너무 뜨거운건 먹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려요~!

배는 고프고 냄새는 너무 좋고!

아.. 힘들다.. -_-




식사로 나온 갈비탕은 이렇게 한사람 마다 반찬도 따로 나온답니다.
이부분은 식사할때 참 좋아요~!

멀리 반찬 가지러 가지 않아도 되고 말이죠..




아.. 기다리다가 슬슬 먹을 타이밍이 가까워지네요~!





반찬은 김치 한가지라고 봐도 무방한데..
이날은 김치가 어찌나 입에 착착~ 달라 붙던지 두번이나 리필하면서 알바를 귀찮게 했네용.


밤마다 배가 항성 괴롭도록 고픈걸 보면 금방 돼지가 될것 같은 느낌이 점점 듭니다.




어이쿠나 실하다!!

큼지막한 갈비가 국물속에서 등장!



이렇게 생긴게 4개 들어있어요~!

양이 나름 만족스러움!

역시 저녁에는 고기인데 .. -_- 전날에 이어서 역시나 고기!




회사 동료분은 이렇게 만두국을.. 주문




사진을 찍을 거냐고 물어봐서 땡큐! 하면서 찍고..
만두는 제 갈비탕 속으로 쏙~!

갈비하고 만두를 트레이드 했어요.. ㅋㅋ





만두 자채는 언제 먹어도 참 맛없음!
아마도 간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

이날도 여전히 맛은 없었어요..

면채반은 냉면 or 갈비탕이면 다른건 선택할 가치가 없어용.. ㅋㅋ
아참 칼국수를 안먹어봤네요.. -_-





하여간 풍성한 갈비를 아주 무섭게 흡입하느냐고 식사중에 대화는 없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맛있게 먹었네요. 상수 인근에서 갈비탕 먹을 만한 집이 없는데 냉면에 이어서 면채반에서 만족감을 주네요.
맛있는 냉면집하고 갈비탕이나 육계장 하는 집이 하나정도 생겼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데..
가능할라나 모르겠네용..


면채반
전화번호 : 02-324-1104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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