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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외출을 좀 안하고 집에서 쉬려고 했더니 계속 출출하네요..
요즘 먹는게 과하다는 생각은 좀 하기는 하지만 위가 쭉쭉 늘어나서 그런지 뭔가 먹고 싶은 마음은..
감출수가 없네요.. -_-

마참 합정동 어탕국수집 포스팅을 해서 더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제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오래간만에 낮에 영화를 한편보고 어탕국수를 섭취.. 그리고 저녁약속을 살짝 일찍 잡았는데
시간을 좀 잘못봐서 그런건지 한시간정도 일찍 술자리를 시작했네요.. ㅋㅋㅋ

낮술도 아니고 밤술도 아닌 요상한!



지인네 회사에서 운영화는 식당도 놀러가서 좀 쳐묵쳐묵!
족발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양념이고 해서 꽤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논현동쪽에 그렇게 매운집들이 잔뜩 있는지도 어제 처음 알았네요. 예전에는 종종
논현동에도 놀러가고 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서 가서 추억보다는 어색어색..-_-



매운 음식이라 계란탕을 주문했는데..
쫌 중국풍~!

하여간 술안주로 좋더군요! 덕분에 쏘맥을 아주 야무지게 말아서 먹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인근에 지인이 술마시고 있는 자리로 합류!



돼지불고기..
김치넣고 볶았는데 술안주로 좋아용! 아응!

영동포차라고 하던데 사장님이 안주도 이것저것 만들어주시고 좋더라구요.





맛있어 보여서 코스트코에서 구입하셨다는 감자튀김도 튀겨서 여기저기 테이블에 돌리시더군요..
아.. 소맥도 좀 먹어줄껄!

감자튀김이 소주안주에도 아주 좋네용!




모두부도 한모 섭취!

아참.. 총각김치하고 갓김치도 있었군요.


여수에서 왔다고 하는 새우장!
술안주용이라서 안짜다고 하던데 .. -_- 전 밥이 필요했어요 ㅋㅋ

안주도 계속 나오고 소주도 아주 콸콸 들어가서 소주도 마시고 생맥주도 마시고 .. -_-
여기서만 소주 몇병 마시고 일어난거 같아용..

같이 자리에 있으셨던 분들이 소주를 완전 흡입하셔서 15병이상은 마신듯 하네용.. ㅋㅋㅋ



술먹을때는 탄수화물 섭취가 꼭 필요하죠!

술마시면 영 집에오기가 쉽지가 않아서 먼곳에서 술을 마시는 편이 아닌데 집에서 가깝다면
정말 자주가지 않았을까 하는 집이예용.. ㅠ.ㅠ 양재랑 가까워서 넘사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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