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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교육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통지서를 우편으로 받고 나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이어리에 시간 표기를 해놓지 않아서 엇그제 다시 번쩍해서 알지 못했으면 못갈뻔했네용..

예비군에서 민방위로 가게 되면 나라에서도 체력을 바라지 않을때가 되서 슬슬 힘떨어진다는
농담반 진단반의 이야기들을 형들에게 들었었는데.. 요즘들어 생각해보면 은근히 맞는거 같기도 해요 ㅋㅋ

일단 민방위 통지서를 받으시면 확인하셔야 할게 사이버교육으로 받으실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시는게 좋은데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나름 오전내내 잘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그리
추천을 해주고 싶지는 않지만 백수나 바쁜 자영업자 분들에게는 좋을것 같더군요.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http://www.cmes.or.kr/)

2011년 기사부터 사이버교육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아쉽게 한정된 지역별로 제공을 하고 있어서
마포구의 경우는 얄짤없이 교육을 받으러 가야하네요.


그럼 필요한 물건들을 좀 알아볼까요?

보통 교육의 경우는 대강당 같은 넓은곳에서 하기 때문에 자는 중간에 상당히 춥습니다.
마포구의 경우는 무릎담요를 따로 빌려주기도 하는데 교육참가증을 맡겨야 하고 나중에 반납하면서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무릎담요나 얇은 후드집업정도 하나 가져가서 덮으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신분증 , 볼펜정도만 준비해 가시면 됩니다.

처음 교육이라서 이것저것 좀 찾아봤는데 군복입고 가라.. 혹은 총있냐등.. -_-
참 어이없는 농담들이 많아서 ㅋㅋ 누군가는 읽어보실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교육은 9시부터 시작되어서 13시에 끝나게 되어있지만 교육중간에 휴식시간을 줄여서
마포구의 경우는 12시반정도 되면 마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출석하고 중간시간은 사실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법도 없어서
마지막에 도장받을때까지만 딱 두번 확인하니 바쁘신분들은 딴짓?!을 하실시간도 충분하네요.

교육은 준비들을 많이 하셨는것 같은데 저도 어제 잠을 설쳐서 자느냐고 ..
받고나서도 남는건 별로 없네요. 사이버교육이 더 편하기도 하고 시간상 활용도도 좋을것 같아서
다음부터는 마포구도 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용..

아참 출장이나 일이 바쁘신 분들은 해당 소집일 외에도 가실수 있는 날들이 안내문에 있어서
그날을 이용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해외체류가 3개월이상이면 면제라고 하던데..
아마 그래서 전 작년에는 안날라온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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