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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소르에서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할것 중에 하나가 바로 마이소르 펠리스..
즉 마이소르 궁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이소르 지역을 지배하던 마하라자의 궁전이기도 했던
 마이소르 펠리스는 영국의 건축가인 헬리 어윈이 설계하고 현재에도 크리쉬나 라자 와디야르 마하라자의 후손이
머물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사연이 많은 곳이기도 하네요..




마이소르 펠리스 입구




마이소르 궁전 입장권

저렴하게 들어갈수 있는 현지인과 달리 외국인은 그 몇배의 요금을 지불해야 들어갈수 있는 관광지가 많은데..
마이소르 궁전 또한 외국인 요금제가 있어 현지인에 비해서 10배정도를 더 지불해야 합니다.






궁전으로 들어가게 되면 궁전이 아닌 바로 오른쪽의 힌두사원이 더 눈에 띄더군요...
인도의 다른 사원에 비하면 큰 규모라고 할수는 없지만 왕궁의 부속건물로 있는 사원으로는 볼만하네요.




가족들과 놀러온 현지인들..

마이소르의 볼거리중 하나이고 시내 중심에 있어서 버스역과 기차역에서 접근성이 좋다 보니
현지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있더군요. ^^






▲ 측면에서 본 마이소르 펠리스

사진으로는 이미 보고 갔기 때문에 정면에 보이는 건물에 이어진 건물만 간단하게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뒤쪽으로 이어진 부속 건물의 규모도 상당히 큰편입니다. 구석구석 둘러볼수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현재에도 마하라자의 후손들이 거주를 하다보니 일정지역에 대해서만 둘러볼수 있게 동선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기념 사진 촬영중...

마이소르 궁전의 경우는 궁전건물 내부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촬영을 한후 들어온 입구로 다시 돌아가
카메라를 맡긴다음에 둘러보고 나와서 카메라를 찾아가야 하는데...

카메라를 맡긴 사람은 정말 드물더군요.. -_-

하긴 인도에서 누구에게 뭘 맡기는게 올바른거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지만 둘러매고 들어갈수는 없기에..
외부를 촬영한뒤에 다시 돌아가서 카메라를 맡기고 들어갔네용... 쩝!!




궁전으로 들어오는 문은 각 방향으로 정말 뻑적지근한 문들이 많은데 들어오는 게이트는 하나라서 어쩔수 없이
쪽문으로 다니게 되네요.. 이런곳 옆에 매표소가 있으면 들어오면서도.. 우와~!! 할것 같은데 말이죠.. 




마이소르 궁, Palace of Mysore

화려한 궁전으로 보이는것 보다 내부는 더욱더 화려한데 아쉽게 사진이 없으니 설명을 하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주말밤에는 수만은 전구로 이루어진 조명이 들어와서 관광객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데..
4일이나 머물렀지만 조명이 들어오는 날까지 있지를 못한것은 지금 생각해도 조금은 아쉽네요..



보도블록과 잔디..

분명 예전의 왕궁의 모습에서는 점점 바뀌었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여행객으로는 충분히 와볼만 하군요...



마이소르의 호랑이..

옛 마하라자였던 티푸술탄의 별명의 의미가 있던 호랑이 동상을 궁전에서 볼수 있는데..
영국과의 전쟁중에 사망하게 되고 영국의 식민지로 변하면서 현재에는 영국에서 간택된 마하라자의 후손이 머물고 있어
참 사연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영국에 굴복하고 마하라자의 지위를 보장 받았던 여러 다른 지역의 마하라자와는 달리
식민지 생활을 거부한 하고 전쟁중 사망한 티푸술판의 삶은 우리내 독립투사 분들과 오버랩 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곳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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